초대에 대한 그리움이 뉘 없을 리 있겠는가. 그 초대의 숭고한 자기 희생이 없었다면 이 고마운 가르침을 모르고 방황하고 있었을 것이다. 아! 얼마나 자랑스러운 삶이든가. 그러나 영혼말대와 자손만대를 바치겠다는 초대들의 신에게 바친 약속이 나의 일이라 생각되지 않다면 유지를 저버리는 일이 아닐까. 멀어져가는 초대들, 잊혀져가는 초대들의 그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정신들이 전설속에 묻혀 버리려 한다. 초대들의 깊은 뜻을 이야기의 근거로 삼아 꺼져가는 길의 횃불로 승화시키는 것은 이제 우리들의 몫이라 여기면 안될까 싶다. 천리교 자손만대의 길!

.......작성자 chunria () .......제 목 후계자 그- 2 : 차남한테 맡긴 교회 .......등록일 2006/4/3 (22:8) 조회 2918 ....... 흔히 후계자가 누가 되면 어떻느냐고 반문하는 경우를 듣게 된다. 나에게 묻는다면 장남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이다. 장남과 차남... 장남은 사업에 능하고 재주가 좋아 학사 박사이니 어릴 때부터 함께한 두째 혹은 세째를 후계자로 하겠다는 생각이 많다. 그리고 실제 두세째가 교회를 맡은 곳도 많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차남이 맡은 교회는 나중에 사정교회로 전락할 우려가 매우 높다. 교회는 다스려질지는 몰라도 가정은 다스려지지 않는다. 집안이 패가 갈린다. 차남을 따라 신앙의 길을 가는 파와 장남을 따라 반목의 길을 걷는 패로 갈린다는 의미이다. 초대의 제사는 교회에서 모신다. 당연히 제주는 차남이 맡는다. 차남이 맡는 제사에 한 두 번은 모르겠지만 계속 이어지는 것은 매우 불가능하다. 교회 믿지 않는 사람끼리 장남을 중심으로 제사를 모시자고 한다. 패가 갈리는 첫째 사유이다. 차남이 교회장이 된다. 장남은 교회를 믿지 않는다. 초대의 후손들이 전부 이 길을 걷지 않는다면 몰라도 초대가 뿌린 리가 있기에 언제인가 천리교 신앙을 갖게 된다. 첨엔 삼촌 당숙하며 신앙을 하게 되지만 좀 깨닫게 되면 울 아버지가 했다면 내가 교회장일텐데.... 울 아버지 할버지는 뭐 했노? 포교하여 한참 아래 조카한테 바치느니 .... 차남이 맡는다. 장남이 실킨다. 그 후손도 실킨다. 고로 장남은 차츰 기를 잃어 간다. 고로 장남의 뒤가 없어져 간다. 초대의 잘 못 깨달음이 낳은 산물일 수밖에 없다. 장남이 후계가 되도록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 나갈 때 손이 살 수 있다. 학사 박사 사장이 문제가 아니다 이 길은 영혼말대 자손만대의 길이지 않는가. 첨 길이 잘 못 되면 실타래처럼 엉키게 된다. 후계자는 오직 장남이 되고 차남 뿐 아니라 다른 자녀들은 모두 자기 후손을 위한 초대가 되어 왕초대의 理를 받들게 되면 그 교회와 집안은 다스려져 발전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다. 왕초대의 생각과 맞지 않는 교회는 결국은 사정의 탈을 쓰고 본질을 괴롭히게 될테니 이를 어쩌랴....                      후계자 순위 그 -1  후계자 그- 3 : 따님한테 맡긴 교회

말대 만대의 길을 있게 하신 초대에 대한 그리움에 게시판을 만들어 보았으나 운영자의 부덕으로 제목에 걸맞는 글이 올라오지 않아 놀리기가 뭣해 [말대 만대의 길]이란 타이틀로 바꿔 달며 주위에서 보고 들은 후계구도가 잘못되어 쇠잔해 가는 교회, 흔들리는 교회 등을 귀감으로 만대의 길에 도움이 될 수 없을까 생각해 보았다. 덧붙인다면 [후계자]게시판이라 명명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