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에 대한 그리움이 뉘 없을 리 있겠는가. 그 초대의 숭고한 자기 희생이 없었다면 이 고마운 가르침을 모르고 방황하고 있었을 것이다. 아! 얼마나 자랑스러운 삶이든가. 그러나 영혼말대와 자손만대를 바치겠다는 초대들의 신에게 바친 약속이 나의 일이라 생각되지 않다면 유지를 저버리는 일이 아닐까. 멀어져가는 초대들, 잊혀져가는 초대들의 그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정신들이 전설속에 묻혀 버리려 한다. 초대들의 깊은 뜻을 이야기의 근거로 삼아 꺼져가는 길의 횃불로 승화시키는 것은 이제 우리들의 몫이라 여기면 안될까 싶다. 천리교 자손만대의 길!

.......작성자 snp () .......제 목 후계자 순위 군(群) .......등록일 2003/12/14 (21:3) 조회 3026 ....... 어찌보면 천리교는 매우 보수적 가치관을 지향하는 종교라고도 할 수 있겠다. 다른 것은 몰라도 후계구도를 보면 그렇게 느껴진다. 그러나 이것만은 보수 진보를 떠나 후계 순위가 어긋나면 제대로 다스려지지 않음을 알 수가 있다. 이 길을 아무리 열심히 신앙하고 교회를 이룩했다고 하더라도 자식에게 후계를 전하지 못했다면 실패한 포교라 단언할 수 있다. 그것은 초대가 진실을 다해 남을 구제하지 못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세상 만사람을 구제해도 자기 자식하나 구제하지 못했다면 뭔가 초대가 잘못 걸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자식을 맘대로 할 수는 없겠지만 남에게는 천하에 없는 신님이며 복과 명을 주는 신이라 선전하면서도 자식에게는 학자나 부자의 길을 은연중 가르쳐 온 것이었다면 그걸 진실이라고 말 할 수는 없으리라는 생각이다. 그런데 그 자식 가운데도 분명히 순서가 있다. 여럿 가운데 하나의 자식은 후계자가 되어야 하는데 누굴 후계자로 정하는 것이 옳은가를 두고 갑론을박들 하고 있다. 여럿 자식과 신자 중에 택할 것인가? 아니면 외부 영입을 고려할 것인가? 임기를 보장한 선거로써 정할 것인가? 자식이라면 장남일까 차남일까 막내일까 아니면 장녀를 할 것인가 차녀를 정할 것인가 사위를 후계자로 할까 신상 사정이 있는 자를 정할 것일까에 따라 그 교회의 운명은 달라질 수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후계 0순위에 해당할 것인가? 그리고 이 순서를 잘못 다스려서 곤란을 겪게 된 교회의 사정은 어떤 것이 있는가를 살펴 보고자 한다.                      천리교의 포인트  후계자 순위 그 -1

말대 만대의 길을 있게 하신 초대에 대한 그리움에 게시판을 만들어 보았으나 운영자의 부덕으로 제목에 걸맞는 글이 올라오지 않아 놀리기가 뭣해 [말대 만대의 길]이란 타이틀로 바꿔 달며 주위에서 보고 들은 후계구도가 잘못되어 쇠잔해 가는 교회, 흔들리는 교회 등을 귀감으로 만대의 길에 도움이 될 수 없을까 생각해 보았다. 덧붙인다면 [후계자]게시판이라 명명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