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에 대한 그리움이 뉘 없을 리 있겠는가. 그 초대의 숭고한 자기 희생이 없었다면 이 고마운 가르침을 모르고 방황하고 있었을 것이다. 아! 얼마나 자랑스러운 삶이든가. 그러나 영혼말대와 자손만대를 바치겠다는 초대들의 신에게 바친 약속이 나의 일이라 생각되지 않다면 유지를 저버리는 일이 아닐까. 멀어져가는 초대들, 잊혀져가는 초대들의 그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정신들이 전설속에 묻혀 버리려 한다. 초대들의 깊은 뜻을 이야기의 근거로 삼아 꺼져가는 길의 횃불로 승화시키는 것은 이제 우리들의 몫이라 여기면 안될까 싶다. 천리교 자손만대의 길!

.......작성자 chunria () .......제 목 장남/차남/딸/남이 맡는 교회 .......등록일 2009/2/25 (9:43) 조회 3375 ....... 교회의 후계자를 누구에게 맡기느냐는건 초대의 뜻에 있다. 장남한테 맡긴 교회와 차남한테 맡긴 교회의 값은 이미 다르다. 장남한테 맡긴 값이 우주적 가치라면 차남한테 맡긴 교회는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 흔히 인연있는 자식이 맡겠지... 혹은 되어져오는게 천리람시로 장남은 박사 장삿꾼 맨글고 별스런 천리교는 차남이나 쫌 덜떨어진 자식한테 맡기고들 있지만 그건 초대의 신앙가치가 별스럽다고 보면 된다. 장남한테 맡기든 차남한테 맡기든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차남이 맡으므로 장남은 시들게 되는게 곧 天理이다. 아들이 하지 않으려한다며 딸들이 나꿔채는 경우 또한 마찬가지로써 딸가지는 풍요롭게 될지 모리지만 아들가지는 시들게 마련인게 곧 天理이며 이는 자기 자식한테 理를 물려주지 못하고 남에게 물려주게 되면 자식가지가 시드는 것 또한 天理라 생각된다. 누가 받던 무슨 상관이냐며 게거품을 물고들 있지만 이 길은 장남 0순위이며 이를 뒤바꿀 정도라면 차남은 장남을 신으로 3년간 받들어라는 일화편을 참고해야될 줄 믿는다. 장남으로 물러간다면 차남들은 포교사 혹은 용재가 되어 리를 다할 수 있겠지만 차남 혹은 딸 혹은 남이 받았을 때는 리를 다할 길이 막혀 버리는건 천연자연의 섭리가 아닐까 생각된다. 생각해 보라. 차남이 교회장 되어 제주가 된 初代 제사에 장남이 뒷자리에 앉아 용솟음치는 理가 생기겠는가. 당대는 또 그렇다손쳐도 리를 깨닫게 되면 저 자리가 바로 내 자리라는 후손이 과연 한맘 한뜻으로 리를 다할 수 있겠는가를 깊이 생각해서 반드시 장남 0순위를 지키는 것이 만대의 화합을 위한 지름길이라 생각된다. 그것은 딸자식(아들이 없으면 어쩔 수 없겠지만)한테 주거나 남한테 주었을 때도 마찬가지일것인즉, 애써 죽쑤어 개주는 그런 짓꺼리는 안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땅에는 특히 차남이 받는 교회가 많다. 그렇게 근본부터 꼬여가는데 실타래가 제대로 풀려도 반밖에 다스려지지 않을 일을 초대의 신앙이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형을 죽이는 일, 친정을 없애는 일, 초대를 없애는 일을 서슴치 않는 이 풍토개선을 초대의 신앙이 뜻깊지 않다면 우후죽순처럼 유행병되리라 여겨지니 가슴 한 곳이 허전해진다.                      그대를 살리노니 그대는 내 孫을 살리렷다.

말대 만대의 길을 있게 하신 초대에 대한 그리움에 게시판을 만들어 보았으나 운영자의 부덕으로 제목에 걸맞는 글이 올라오지 않아 놀리기가 뭣해 [말대 만대의 길]이란 타이틀로 바꿔 달며 주위에서 보고 들은 후계구도가 잘못되어 쇠잔해 가는 교회, 흔들리는 교회 등을 귀감으로 만대의 길에 도움이 될 수 없을까 생각해 보았다. 덧붙인다면 [후계자]게시판이라 명명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