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다고 팔고 있어도 속을 열어 검으면 어쩔테냐'고 하신 뜻에 보다 가까이 가 보려 가명으로라도 목구멍에 올라오는 어눌함을 표현해야겠기에 도우에 기고한 내용을 재 편집한 것이다. 아마 '93년도에 자갈이 물리지 않았다면 어떤 필치로 검은 부분이 표현되었을지는 미지수지만 역시 자갈이란 권력자들에겐 필수적인가 보다. 무릇 가슴과 입이 같을 수 있도록, 이 시대를 함께한 공범자로써 역사앞에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을 뿐이다.
천리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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