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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santak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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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중앙사무국의 재산찬탈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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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3/9/25 (14:45) |
조회 |
2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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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청시대를 맞아 과제 그 -1
전도청이 이전하고 나서 [전도청 시대]가 열렸다고들 한다 지금을 전도청 시대라고 한다면 그 이전을 일러 교단시대라고 할 수 있겠는데 새 시대가 열리면 묵은 시대를 청산하는 것이 이치이다
그런데 과연 지금을 전도청 시대라고 할 수 있을까 나에게 묻는다면 전도청시대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생각이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 시대가 열리게 되면 하나의 새 지도자의 축이 형성되어야 겠지만 오히려 교단의 힘을 더욱 과시하려는 것이 아닐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그 첫째가 재산문제이다 어느 단체가 형성되면 특히 재단법인은 그 재산의 권한을 가진 이사회와 이사장이 있게 마련인데 전도청은 재산이 일푼도 없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간판과 재산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겉과 속이 다른 행위이다 겉의 간판은 천리교 한국전도청이라 명명해 놓고 실제의 권한은 한국 천리교가 가지고 있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얼마 안있으면 전도청 간판 옆에 한국교단간판을 함께 걸어놓고 공존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니 참말로 우려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전도청시대라면 한국교단은 과감히 없어지고 전도청 체제로서의 복원만이 실과 실이 하나가 되는 길이지 않을까 교회본부직제에도 없는 교단시대는 이제 마감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는가
전도청재산의 교단명의는 전번의 중앙사무국시대의 재산 찬탈의 전철에 밟힌 전도청 역사를 되돌아 볼 때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본다 서울 충정로에 있었던 중앙사무국은 실제의 전도청을 한국사람들의 입맛에 맛도록 하자고 하여 교회본부에서 어버이마음으로 양보하여 중앙사무국이라 이름 지었지만 교회본부의 理로써 역사 된 전도청이었던 것이다
교회본부에서 볼 때의 우리의 성인은 미숙하기 이를데 없건만 전도청장을 한국사람이 맡아야된다는 등 아니면 본부와의 동격을 운운하는 등 씨잘데 없는 주장으로 들어주지 않으면 위협하는 등의 불상사가 빚어져 결국 전도청인 중앙사무국은 한국사람들에 의해 찬탈되고 어느 아파트로 피신하는 굴곡의 역사를 맞게 되었던 것이다
교회본부에서 命받은 날짜인 매월 14일 날 전도청에 가지 못하도록 맞날짜를 잡아 대립하여 온지 어언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고 대한천리교라는 교단 또한 目標분쟁으로 대한과 한국으로 양분되며 그 재산이 넘어가고 말았으니 우리의 과거는 묵과할 수만은 없는 잘못을 저질러 왔다고 본다 그래놓고도 역사한 것은 혼에 덕으로 남는다는 식으로 단노를 강요당해오지 않았든가
성인 다 된 것처럼 단노나 성인을 강요하기 전에 재산관리만은 어느 시대에 누가 와서 보더라도 투명하게 명백하게 처리될 수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아마 거짓으로 위장하려 드는 자라면 당연할 이야기가 올곧게 들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이제 전도청 시대를 맞아 의논에 의논을 거듭하는 걸 보고 최소한 재단법인 [천리교 한국전도청]이라고 됐을 줄 알았던 재산등록이 한국교단의 이름으로 그냥 두기로 결의 된데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는 심정이다
또 여차하면 한국인 특유의 뒤집기가 나오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지 않을까 한국교단에서 바라고 요구하던 그 무엇이 이뤄지지 않을 때는 가차없는 배반을 무기로 어떤 협박을 가할지 모르는 불효를 저지르고도도 일고의 반성이나 참회조차 없을 위인들이지 않는가
무릇 겉과 속이 다른 것을 사이비라 한다 전도청시대라면 전도청간판과 같은 알맹이가 형성되야 함에도 겉에는 전도청이라는 교회본부의 理를 앞세우고 속으로는 자주교단의 길로 가야된다는 속성이라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어떤 교회일지라도 교회의 간판과 실제 재산의 명의가 맞지 않는 곳은 사이비이다 개인 명의로 된 교회라는 간판 때문에 얼마나 애궂은 사람들이 농락당해온 실제 사실을 예사로이 간과할 수는 없다고 생각된다
전도청시대라고 말할려거든 재단 명의부터 바꿔야한다고 생각된다 그 교회는 교단에 바쳐진 건물이 아니라 교회본부에 오소나이 한 것이라 들었다 혹시나 우리의 애궂은 과거인연이 묵과할 수 없는 사태를 또 유발할지 몰라 과거를 회상한 바이다
立敎 165(2002)年 11月 7日
天馬布敎所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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