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청 김해시대가 열려 수많은 마디를 겪으신 마에가와요시미 청장님이 어제부로 바뀌셨다.
나가오다카노리 前前 청장님이 11대 한국전도청장을 맡으시어 몇 번 연임하셨고 이어 가지모토세이시 청장님이 맡으시다가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김해시대를 열며 마에가와 선생께서 대임을 맡으시며 정말 우여곡절의 고통을 겪으셨다.
청장 취임식에 이어 연판장으로 반대하는 가운데 목표 진좌봉고제를 봉행하셨고 그런 마디를 극복하고자 교육문화회관을 준공시켰고 3대 신바시라님을 한국에 초청하시는 등 우여곡절에 따라 天馬 또한 소용돌이의 물결에 휩싸이는 등 말로써는 다 표현될 수 없는 마디를 겪으셨다.
목표님을 보이콧하자는 교회장들의 연판장 사건을 필두로 한국인 전도청장론으로 쫒겨날 수모를 겪으시고 속절의 하극상을 당하시기도 하셨으며 회관 건립 빚더미를 해결하시려 Oyasama120년제의 탄생제를 천리병원에서 보내실 수밖에 없는 긴박함을 통해 본부에 긴급한 메시지를 전하시는 등 천마를 쫓아내려는 모의?를 받고 고심하시는 등, 몸으로써 리를 지켜 내신 선생이 5년의 마디에서 급격히 저하된 체력한계와 처해짐에 대한 질책으로 떠나시게 되었으니 天馬의 맘 섭섭하기 짝이 없다.
3월 16일 天馬에 석별 순교오신 청장님이 안스러워 눈시울을 적셨다.
월차제문을 통해 신뢰를 보냈던 天馬의 메시지들이 못내 아쉬었든지 다시는 못 올 천마라 여겼든지 구석구석을 둘러 보시며 회한에 젖으셨는데....
외국인으로서
이 길의 존경하는 교회장으로써 최선의 경의를 표할 수 있도록 혹시 맺혀진 맘 계시거들랑 다 풀고 떠나시면 참 좋겠다.
꼭 내가 불효해서 돌려보내는 듯함도 없잖은 듯 싶으니 맘 한켠이 몹씨 아프다.
그러나 새로 부임하시는 데라다(寺田好和) 청장님 또한 오랫동안 해외부장을 역임하시며 번역관계의 일 등으로 한국과 가까운 분이시니 한국을 그 어느 분 보다 더 잘 알고 계신 분이니 안심이 된다.
문득 새 청장님께서는 실타래처럼 얽힌 한국 사정을 해결하러 오시는 메시아가 아닐까 생각된다. 평소 존경하던 그 분은 알고 있다. 한국의 모든 사정을 .... 누가 어떤 보고를 하든간에 객관적으로 알고 계시는 한국에 대해... 언날 그러니까 허상탁이가 신악가 개역을 파기시킨 그 날 天馬가 전도하는 현장을 보고 싶다며 시내 곳곳을 찾아다니신 분이시길레 ... 그리고 天馬가 원남성 해결을 위해 본부에 상신했던 문제들을 속속들이 알고 계시기에....
때맞춰 보내오신 표통령님이 TLI 졸업식장에서 天馬 후계자가 읽은 답사에 감복했다는 서신에 대한 답신을 통해 이것 저것 말씀 드려야겠다.
가시는 청장님께 죄송함과 감사를 보내고 오시는 청장님께 거는 기대 또한 한국인 모두의 공통분모와 함께 하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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