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시라(眞柱)께서 6월 30일 있을 새 전도청장(寺田好和先生)님 취임 봉고제에 맞춰 6월 29일 방한하실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번 대만전도청장 취임식에 순교하신바 예측은 하였지만 작년에 이은 겹친 경사인지라 감회가 새로워지리라 여겨진다.
작년 8월 18일 3대 신바시라님 전도청 순교와 더불어 한국천리교史의 큰 획을 긋는 쾌거라 아니할 수 없는 경사스러운 일이라 전교가 한맘 한뜻으로 귀빈 맞이에 최선을 다해야겠음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는 생각이다.
이번에는 안을 다스릴 중심의 기둥
빨리 세우고 싶다 물을 맑혀서
At this time, after purifying the water, I desire quickly
to take in the Shinbashira, who is to settle matters within 3-56
세계의 중심은 감로대, 인간의 중심은 신바시라.....
수많은 인간 가운데 창조주를 대신할 수 있는 유일무이하신 분이시다.
창조주로 오신 만병의 의사이신 오야사마를 대신해서 수훈의 理를 내려주시는 천상천하유아독존의 理를 지닌 오직 한 분이 천리교 한국전도청에 순교 오신다.
참말로 기쁨이 충만한 리로써 맞을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우리는 전도청 김해시대를 열며 한맘 한뜻을 외쳤지만 교회본부와 대립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실로 송구스러운 일이다. 교회본부의 리는 하늘의 소리라 듣고 있건만 리를 우습게 주무리려 하극상을 일삼은 지난 5년간의 아눌했던 과거를 씻고 새 시대를 열지 않고서는 미래도 비전도 없다는 생각이다.
이 땅의 초대 그룹들이 가시밭 자갈밭 비탈밭을 일궈 뿌린 씨앗 덕택에 천금같은 길을 알게 되었으나 초대의 길을 없애려는 2대그룹의 하극상으로 길을 동강내게 되었으니 지금 韓國敎團은 回生의 冒險者 崔宰漢先生의 遺志(유지)를 거스르는 背恩忘德(배은망덕)한 行爲를 正當化 시키려 어쨋든 敎會本部의 理를 歪曲(왜곡)하려는 무리들이 得勢(득세)하고 있어 참으로 유감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생각해 보라.
신바시라는 세계의 중심이다. 그럼에도 신바시라께서 목표를 모셔오지 않는다면 목표를 하부 받지 않겠다는 연판장 사건은 실로 가슴 아픈 사건이었지 않았던가.
Oyasama120년제....
그 귀중한 시순에 세계 각지 각처에서는 지방 강습회가 열려 활기에 찼었건만 우리만 지방강습회를 보이콧한 사건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극상이었다.
전도청장...
교회본부의 理를 나르시는 분이시다.
좀 더 쉽게 말하면 신바시라님의 생각을 한국 땅에 나르시는 분이시다. 전도청장만은 신바시라님의 말하지 않고 말하는 理를 분간할 수 있는 분이 아니고서는 안되는 것임에도 얼마나 우겼든가. 그리고 지금도 그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힘으로 밀어 부치려 안간힘을 쏟고 있으니...
천리교 직제에도 없는 교통과 교회본부의 생각을 나르시는 전도청장과 맞짱을 둬야 된다며 부부체제니 쌍두마차론으로 理를 뭉개온 하극상의 상처는 새 청장님 취임에 교회본부의 힘을 싣기 위해 결단하신 신바시라님의 유례없는 순교를 통해 치유되어야겠다.
미숙아들의 잠꼬대가 얼마나 큰 상처를 내었는가를 알고나 있는가.
작년 3대 신바시라님 순교는 60여년만에 찾아온 획기적인 시순임에도 불구하고 잡지 못할 天馬 잡는다며 목전의 기회를 놓쳤던 것을 상기하여 이번 신바시라님의 전도청 순교를 계기로 한맘 한뜻의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겠다.
200여 교회?가 있다는 전도청 근행봉사자가 어째서 한가족 5명이 몽땅 내리 석달간 등용되더니 또 청장 이임근행 때도 그 버릇이 그대로 적용된 일가족 5명은 5월 6월 그리고 취임봉고제 등을 벼르고 있겠지만 이번만은 아마 하늘이 용납?치 않으리라 생각된다.
새 청장 취임을 계기로 오신 귀빈이 기뻐할 수 있는 理를 위한 최선의 노력은 사람만 많이 모으는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본다. 비록 작은 사람일지라도 오로지 신한줄기 정신으로 리를 존중할 때 비로소 함께 기뻐하고 용솟음치는 理가 나타나리라 확신해 보는 바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