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쨋든 올해는 좋은 기운이 영글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작년 3대 眞柱님 방한 후 일년도 채 안되어 전도청장 취임 봉고제에 眞柱님께서 순교 오신다니.....
시순 또한 범상치 않다.
Oyasama120년제와 立敎170년제 그리고 Oyasama탄생 210년을 맞는 시순은 예사롭지 않기에 말이다.
어디까지나 이건 가상 시나리오이다.
그러나 이렇게 되지 않을 수 또한 없다는 생각이다.
회생의 모험자 최재한선생의 아들인 최효석군이 원남성교회장직을 맡고 있을 때의 사정은 말할래야 말할 수 없는 복잡 미묘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때였다.
아마 요즘 노통 정도로 쥐어 흔들었지 않나 생각된다.
노통은 일년 여만에 탄핵이라는 초유의 강수에 맞아 죽을 뻔 했지만 그래도 그는 뚝심 하나로 버텨왔으나 내내 안녕하지 못하고 하는 일 마다 트집꾼들에 의해 발목이 잡혀 대통령의 체통은 말이 아니다.
물론 대통령에 비견될 바는 아니더라도 천리소국을 자손만대로 잇게 하고픈 길의 특성상 누구도 그 자리를 넘 볼 수 없건만 원남성을 네다바이하려던 무리들에 의해 천신만고 끝에 잡은 대권?마저 쫓아내려는 자들의 협박에 몬이겨 내동댕이 치고 쫓겨나 잠수해 버렸으니 아불싸~~!
국내 유수의 찬바람을 피해 지바에서 자질 함양을 위해 공부하고 있던 그가 쫓겨난지 벌써 몇 해 든가....? 그러니까 1999년 10월 27일은 天馬가 교단연석회로부터 제적 통보 받은지 한 달 만의 일.... 八木 詰所의 몇 호실에서 있은 그 사정이 정말 궁금타.....
디럽고 앵꼽아서 천리교 몬하것다며....
그리 똑똑한 넘 있거들랑 데불고 와 회장 시키라면서....
잠수 탄지 몇 년 만에 天馬 신전낙성봉고제에 잠시 얼굴을 내밀고 떠났던 그는 과연 어떤 생각에 골몰했을까...?
왜 너나 없이 최효석을 덜덜 달달 볶았을까...
신전에 오래 참배한다고 볶고...
능력 없다며 볶고... 天馬 사주? 받았다며 볶이고...
초대 친자가 아닐꺼라며 볶이고... 사택 비우라며 볶이고... 결혼하겠다는 것에 볶이고... 친 어머님 안 쫓아낸다고 볶이고... 터전에 자주 가지 말라고 볶이고... 터전까지 쫓아가서는 아무도 따를 자 없으니 물러나라고 볶이고...
정말로 바람 잘 날 없었던 몇 년 간을 헌신짝처럼 내동댕이 치고 떠날 때는 미련도 후회도 없을 법 했을 끼다. 다만 잠수 타고 나니까 괴로워 미칠 일이 딱 하나가 있었다. 아부지가 우떻게 해서 이룬 교회를 쪼개고 쪼개 조각배 되어 나눠 갖고 있는 몰골을 보니 죽어 아부지 뵐 면목이 있을 턱이 없으렷다.
피붙이 누나들이 서로 하겠다며 빼앗듯이 가진 걸 배가 아파 하는 소리는 아니다. 그걸 다시 받기 위해 공작 비스무리한 걸 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언젠가 천리가 있다면 길은 있으리라 믿어준 분의 격려 덕택에 천리교를 내동댕이 치진 몬하고 조석근행으로 그 때를 기다려 왔다.
Oyasama120년제의 해와 立敎170년의 해 그라고 Oyasama 탄생 210년의 해가 함께하는 작년 그라고 올해 그리고 내년이라는 시순은 10년 前의 시순과 흡사하다. 110년제와 立敎160년 그리고 탄생 200년 해를 맞은 10년 전의 절호의 시순과 너무 흡사하다.
그라고 최효석이 처한 입장을 전해 받은 眞柱님이 특별히 보낸 청장님은 하늘이 보낸 메신저라 볼 때, 이미 시순은 정해졌는가 보다.
하늘은 시순에 듭신다.
하늘이 움직이지 않는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물샐 틈 없는 천년왕국의 요새를 단 몇 년도 몬 지키게 될지 누가 알았겠는가.
때맞춰 동삼동 누님의 연세와 후계자 문제가 대두되고 역원 제위들의 복고풍이 최효석을 부를 수밖에 없으렷다. 이미 수년 전 DNA 유전자 감식을 통해 그렇게나 의심 받던 초대의 혈통이 확인된지라 의심의 여지 또한 없으렷다.
제대로라면 올해가 가기전 10년 前의 8월에 옹립된 그 때 쯤이면 참 좋겠다. 참 그 때는 옹립이 아니라 신풍이 그를 불렀으나 떨어지게 흔들었졌지...
맞다.
10년 前 8월 17일인가 교회장이 되기전 6월 말일 경 최효석씨의 신전강화를 듣는 연성회가 있었다지.... 그 연성회 감화 내용에 등장한 天馬 땜새 열받은넘들 많았다고 했제....
그렇구나
이번에도 연성회가 열려 그가 말할 수있는 기회라는게 있을지 모리지만....
그 소견을 들어나 봐야 어떤 신념과 어떤 생각인줄 알 것이니까... 5월도 좋고 6월도 좋다. 10년 전의 그 날들이 재현되지 않고 또 시순을 놓친다면 10년을 더 기다려야 될낀데 그래서는 이미 늦다.
이제 다시는 그가 대권?을 잡으리라 상상도 못했었는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리라 예견된다.
그가 동삼짱이 되면 김해가 흔들리겠지.... 그건 불 보듯 빤한 일이 아닐까 싶다.
김희규씨가 지난 2004.6.25일 본 회생의 모험자 최재한 선생의 홈 자유게시판에 [금붕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초대 약정서 [위임장]이 있었지...
초대가 최정욱씨한테 교회를 물러주라는 그 유명한? 약정서 말이다. 초대께서는 우짠다고 같은 날 같은 사무소에서 두 장의 약정서를 만들었을까. 하나는 최효석에게 그라고 하나는 최정욱에게... 이게 가능한 일일까?
그라고 김해짱이 받은 꿈지가 기이하다고들 했었지.... 다 된 밥에 재 뿌린다더니 꿔 삶을 수 있는건 八木이렷다. 김희규씨가 발표한 그 유명한 약정서와 김해짱의 꿈지를 갖고 법정 싸움이라도 걸건지 모리지만.... 이제 허튼 수작일랑 던져버리고 과거로 돌리자. 한 때는 욕심 땜새 진실이 뵈이지 않았다며.... 훨훨 벗어 돌려주자.
그런데 이번 바람은 八木 맘대로 될 일이 아닌성 싶다.
이건 하늘 시순에 맞춰 밑에서 부는 바램이니까.... 고성 천일 남일 등 큰 교회 두세 군데서 움직이면 회오리 바람이 토네이도 되어 제자리를 찾지 않고 베길까....
동삼짱이 될 그의 포부와 꿈은 원대하다.
훌륭한 교회장은 창인으로 다스려야 됨을 깨닫고 산에 올라가 고래 고래 고함을 지르며 목청을 돋군 그는 몇 년 간에 걸쳐 수신제가평천하의 꿈을 다졌다.
거함 원남성을 동강내어 조각배 만든 그들로부터 반성문도 받아내고 조각배를 이어 붙이는 작업 또한 만만찮은 일임이다. 그리고 교단과 교회본부로부터 인정 받는 일 또한 예사롭게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니 이제 동삼짱이 직접 진두지휘하여 10년 과오를 다시 범하지 않았음 좋겠지만 이게 한갖 꿈은 아니럿다....?
원남성 동포들은 들어라~!
초대의 유지를 받은 그가 개밥에 도토리처럼 냉동댕이쳐진 25년 간의 어눌한 세월에 저지른 불효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슴 깊이 생각해 보라.
遺志를 가로채려 갖은 술수를 다한 것들에 곱사춤이나 춘 과거에 대한 깊은 반성과 사죄를 다하지 않고 공치사나 받으러 간계를 부려서는 안 될 일이라 생각되는데 어떻게 생각되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
이제 여기 붙을까 저기 붙을까 꼼수는 집어 치워야 될 것 같다. 반대를 위한 반대자들 또한 없을 수 없겠지만 길을 두고 뫼를 갈 수는 없을 것.... 위에 눈치나 살펴 얻을게 뭐 있겠는가. 원남성이 하나되도록 공통분모 창출과 초대의 유지에 귀일하는 길밖에 도리가 없다는 생각이다.
그라고 25년 간 사상담으로 갈린 그 벽을 허물고 지바를 향해 모두가 하나되는 길이 있을 뿐임이다. 생각해 보라 ... 회생의 모험자 최재한선생이 현해탄을 건너 목표를 배대 받으러 헤엄치며 사경을 넘은 그 장면을 떠올려 보면 국수주의에 갇혀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다.
자아 이제 희망 뿐이다.
원남성의 통합은 교단 통합으로 이어질 것이며 거기엔 네다바이꾼도 몰이꾼도 없는 오로지 한줄기 신앙만이 존재할 뿐이리다.... 모두가 손에 손잡고 초대로 돌아가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는 꿈의 한마당을 펼치자.... 그리하여 먼 훗날 오늘 같은 날도 있었다며 석고대죄하는 심정을 전하면 안될까 모리겠다.
방해할테면 해 봐라.
그게 명분에 맞다면 얼마든지 해 보라.
그러나 어찌 길을 두고 뫼로 갈 수 있겠는가?
깊이 깊이 생각해 보자. 동포들아~~!
절대신의 대리로 계시는 眞柱님 부처가 한국의 이 길을 제 반석 위에 올리시려 오신다. 때맞춰 전도청장님의 첫 신전강화에서도 초대가 이룬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는게 우리 용재들의 사명이라고 하신 바, 이 시순을 묵과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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