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구의 근행이 끝나고 나면 신전 바로 곁의 악기 교복 및 방송실 방은 식당으로 급조되어 理높은 운영 위원들을 비롯한 소위 특권층들을 위한 고급 식당으로 급조 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를 위해 몇 안되는 강습생들이 특권층을 위해 분주히 오가며 판을 가져 오는 사람, 밥 그릇 들고 오는 사람, 국 솥 들고 오는 사람들이 식단 개조를 위해 혼잡하게 움직이고 있다.
몇 달 전의 일이다.
어느 강습생의 하소연이 있었다. 왜 똑 같은 사람들인데 여기까지 음식을 갖고 와야 되는지 알 수가 없다며 지금 식당 일 도우는 것만 해도 손이 모자라는데 .... 라며 불평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그 빈손을 거들기 위해 감로봉사단의 용재들이 그 소중한 근행을 봐야되는 시간에 근행과 신전 강화 듣는 것을 생략하고 식당에서 잡일을 거들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식당과 특권堂과의 거리는 약 3~40m는 족히 넘을 것이다. 그 먼 거리를 국 솥을 들고 혹은 여러 찬거리며 식단 등을 옮겨 놓는 일이 예사롭지 않다며.... 열을 펄펄 내는 그 아주머니는 부지런을 떨면서도 불평은 여전해 보였다.
그런데 그 특권당에서 밥먹는 자들의 면면을 보면 근행도 보지 않고 사무실에서 잡담만 하고 놀다 나오는 무리 또한 적잖으니 이게 어찌된 일인가. 미선교회장과 영륭교회장께서 하시는 말씀도 들었다. 오랫만에 교구에 왔더니 앉을 자리 설 자리 조차 제대로 없더라는 것이다.
식당에 가서 밥 먹자니 격에 맞지 않아 쪽 팔리고 특권당에 가자니 그 것 또한 멋 적더라며 왜 이렇게 특권과 보통으로 나눠서 먹고 있는지 모르겠더라고 하셨다.
작년 3대 신바시라님 오셨을 때, 진해교회 입구에서 경호팀과 같이 문지기를 하시며 어떤 생각에 계셨을까. 그리고 영륭 교회장 또한 사진 찍을 좌석 조차 없는 모습에 그냥 좋게 넘기고 말았지만 도대체 귓떼기 새파란넘들이 뭔 운영위원이라며 특권당에 앉아 쳐 먹는 몰골이 보기 싫어 교구에서 밥 묵기 싫다고도 했다.
그리고 리높은 교회장들이 모쪼록 교구를 찾았을 때 앵꼽은 맘 어찌 없을 수 있으라. 물론 저거들 말로는 요와서 묵으모 될꺼 아니냐고 하겠지만 아예 요 저 할 것 없이 함께 한 식당에서 묵으면 될 게 아닌가 말이다.
좋다.
경남교구 식당은 좀 비좁다.
그래서 따로 그 먼 거리까지 강습생들을 사역꾼으로 보고 몇 차례나 밥 그릇을 들고 날라야 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강습생들이 공부하는 교실에서 식사하면 될 것 같으다. 불과 2~3m 거리에 리높으신 분들이 지체만 옮기시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인데 얼토 당토 않게 왜 강습생을 사역 시켜가며 불평의 온상으로 삼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신바시라 양위분과 함께 식사할 정도의 높은 위치라면 120명 전원이 함께 밥 먹어야 된다. 그러나 지금 특권堂은 겨우 30명 미만의 사람밖에 수용할 수 없다고 볼 때, 120명 가운데 80명 이상은 이쪽 평민 식당으로 돌아가게 될진데 이왕이면 전부 같이 먹을 수 있도록 같은 식당을 개조하던지 아니라면 게적은 교실을 이용해야지 사무실에 잡담하다 놀던 사람들 밥 먹게 좋게 하기 위해 신성한 신전 악기 및 교복 방을 사용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리고 그 방에 대한 특권 의식이 도를 넘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년 4월 8일 여자 악기 졸업식 때 기어이 그 방을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 그날 따라 바람도 차가웠는데 신전 입구 마당에다 책상을 갖다 놓고 종이컵을 올려놓으니 날라갈 정도인지라 저기 저 특권방을 가르키며 저기서 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사무실에서 바깥에서 하란다며 기어이 거길 못 들어가라고 해서 한참 동안 옥신각신하는 가운데 웅천교회장님이 그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조처해 주어 거기서 차 타임을 갖고 무사히 여자 악기 졸업 뒤풀이를 할 수 있었다.
왜 그 특권방에서 할 수 없도록 했을까.
그 곳은 교구의 특권을 가진 자들만이 식사할 수 있는 곳인데 겨우 포교소장과 일반 용재들로써 주축을 이룬 졸업 뒤풀이는 특권당에서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 생각는 것 같았다.
경남교구는 최상급 교회가 많다.
아마 한국에 있는 최상급교회의 대부분이 경남교구에 있다. 미선 영륭 원남성 순한 웅천 진동광 속성 등 기라성 같은 교회가 많고 차상급들이 최상급을 업신여기는 곳인지라 리의 질서가 엉망된 곳이 곧 경남 지역이기도 하다.
그런 곳에 교구의 운영위원이라면 순서의 理를 초월하는 큰 힘을 지닌다. 그들이 식사만이라도 따로이 하여 최상급 교회장을 누를 수 있다고 믿고 그 자리에서 밥 먹는 것을 크게 선택 받은 것이라 자만하고들 있는 것이다.
별화별과란
따로 불에 따로 솥에 조리하는걸 말한다.
이는 오야사마께만 별화별과가 허락된 것이다. 그 외는 전부 한 솥에 조리한 같은 음식을 드는게 천리교이다. 물론 이에는 신바시라님도 예외는 있을 수 없다.
그리고 보통 교단이나 교구 등에도 높고 낮음 없이 같은 식당에서 같은 식사를 하는게 관례이다.
한국 전도청 김해 시대가 열린 후 청장님도 전도청 식당에서 같은 식사를 함께 하고 계신다. 그리고 부산교구에도 같은 식당에서 같은 밥을 먹고 있는 줄 알고 있다. 그런데 유독 경남교구만 특권의식을 버리지 못한 채 따로 석 따로 밥이라면 약점을 안고 가는 것이라 생각해서라도 따로 석을 옮겨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이번 신바시라 양위분의 순교 기간 중 외국 유람 가신 경남교구장은 경남교구를 위해 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귀빈 순교 근행시 좌 근행 때 순한교회장이 오를 수 있도록 교구적 차원에서 힘을 다해야될텐데도 오히려 오를 수 없도록 주저 앉히려 노력해 왔다는 것이 지난 번 전도청 신전강화 때 동광배가 허태규 처가 올라간 것에 대해 애교 섞힌 아양을 떤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대목이렷다.
경남교구 식사회에 참석한 인원만 해도 무려 120여명이다. 그 가운데 천마를 넣어야 되나 빼야 옳은가를 고심해 왔다는 건 뭘 말하는가.
월차제 때 200명 정도에도 미치지 못하는 참석 인원의 절반 이상이 식사회에 참석했다면 그 축에 낀기지도 못할 억하심정을 생각해 볼 때 이번 기회를 통해 경남교구의 특권의식을 해체할 계기가 되었음 좋겠다.
경남교구의 특권의식을 가진 자들은 운영위원들이다.
그들은 쫄쫄한 신자들과 함께 밥 먹지 못하겠다면 만약 같은 식당에서 밥 먹도록 강제한다면 안 먹겠다고 선언한 부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경남교구에 참석치 않겠다고 협뱍한 자도 있다고 듣고 있다.
지난 번 밥 몬 먹도록 했더니 아예 교구에 참석치 않는 자가 생겨난 것을 보고 도로 밥 묵게 되었는데 디러버서 암 말 안했지만 그기서 밥 먹지 않음 욕부리 올라 교구 몬 올 그런넘들이 종단에서 사라질 때 천리교의 발전이 있는 것이렷다.
이번 교구장이 취임한지 제법 오래된 것 같은데 용재 연성회 한 번 개최한 적이 없다. 이웃 부산교구에서는 신문사 강당 같은 곳을 빌려 사회 전도의 일환으로 교육을 활성화 시키는데에 비해 경남교구는 여태껏 잠만 자다 이불에 그냥 싸는 꼴로 전락되고 말았다.
변변한 행사 하나 제대로 열지 못하고 봉사단의 평균 나이가 노인단이 되어도 그 개혁 하나 몬하는 얼간이들의 집단이 되고 있는데도 개혁하고자하는 머리는 없고 오로지 언넘을 팽시키고 오데 붙어 아부 아첨해야 될지 똥오줌도 몬가리는 벌충이 같은 짓꺼리만 요란하니 참으로 한심스러운 곳이 분명하렷다.
PS : 신전 옆의 바로 저 방이다.
식당과는 거리가 멀고 사무실과는 지척에 있어 강습생들로써는 보통 고역이 아닌 장소이다. 저 곳에서 청장님 내외분을 모시고 여자 악기 뒤풀이를 하려할 때, 몬 하게 한 곳을 웅천교회장의 배려로 그 장소를 사용하게 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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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ria
[2008/1/17 (8:59)] |
특권당을 그냥 그대로 하자는 교구장의 주장을 공문으로 막았다. 진해와 진동광의 신자들을 데려와 사역?시키겠다는걸 차라리 신전에 앉아 근행 보도록 하라며....
특권당 해체되고 교구에 나오지 않는 유명인사분들....
오셨더라도 외식하려 나가시는 선택된 혼들이신데.... 가이없어라 높은 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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