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개념이라는 것은 내가 처한 모든 상황들이 적으로 둘러 싸여 있는 현실을 표현한 것이다.
천리교 안에 친한 사람이라곤 단 한 사람도 없다.
내 앞에서는 진심으로 속내를 들어내는 자가 단 한 명도 없기에 악수하는 손 힘이나 눈 맞춤하는 꼬라지를 보고 절마는 좀 그렇구나 정도이지 악수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처지가 현재의 입장이렷다.
악수 좀 힘있게 하더라도 믿을 수가 없다.
언제 해바라기처럼 방향을 바꿀지 모르는 그런 저런넘들로만 가득차 있어 가면을 쓴 그들의 참면이 무엇인지 조차 가물거린다.
솔직히 천리교에 첨 들와.... 아니 에릴 때 천리교에 대해 이바구 들을 때만 해도 모두가 내 형제 자매이기에 믿는 자들은 더욱 게적은 사이라 생각했었는데 천리교에 들와 보니 얼쭉 편으로 갈라져 있었다.
첨 느낀 편이 회생의 모험자 최재한선생의 영결식 때 내가 조사를 읽도록 해야되느냐 마느냐는 편이었고.... 좀 있으려니 초대 유골문제를 일으킨 이쪽이 도망 나오며 편이 갈라져 아예 이념으로 대립하여 죽자 사자 20년 이상을 미워들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쪽으로 편이 갈려 나오기는 했으나 후계자로 지명된 최효석의 학비 조차 거부하는 그들 몰래 천리교가 어떤 종교이며 아버지는 어떤 분이라는걸 알려야겠다는 맘을 묵고 있을 때, 대한의 투서에 의해 합피와 신각이 문제가 되어 그걸 고수해야 된다는 신념에 원남성에서 조차 제적되는 수모를 안게 되었고.... 이어 이를 헌법재판소를 통해 규명하는 과정에 더욱 烹은 커져만 갔었다.
지금은 다들 고무신 꺼꾸로 신고들 말았지만 이병윤 김승태 강상호 박중앙 김홍대 황봉철 김규태씨 등이 모여 청수회라는걸 결성하여 개혁을 외쳤으나 다들 흡수 통합 되어 버리고 혼자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 현 전도청 자리에서 원남성 낙성봉고제 때 최효석씨 올까봐 납치했다며 네다바이꾼의 큰사위 김원호씨 등에 의해 다섯시간동안 납치 감금되어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수도 있다는 엄포를 받기도 했었다.
솔직히 앉을 자리 설 자리 조차 없는 외로운 여정은 계속 되었지만 간과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순교자적 정신으로 무장한지라 일당만의 심정으로 오직 창조주로 오신 오야사마와 엄연한 理를 지닌 교회본부의 어버이마음에 의존해 오는 가운데도 반대와 핍박과 견제는 끊일 줄 몰랐다.
이리하여 천신만고 끝에 최효석씨의 등정을 알리는 신호탄과 함께 네다바이꾼을 쫓아내는데는 성공했으나 八木으로부터 제적 통보를 받고 드뎌 올 것이 왔다며 망연자실해 있을 때, 하늘 뜻임을 깨달아 당시 해외부장이셨던 이브리 선생과의 면담을 통해 신바시라님의 재청을 받아 전도청에 부속된 후 돌라내기 위한 바람은 네다바이꾼에 국한되지 않고 교단과 합세하여 더욱 세차게 불기 시작했던 것이다.
최효석과 天馬를 천리교 못하게 하려는 것이 네다바이꾼과 합세한 교단의 공작 제 1호였으니 밀레니엄을 앞 둔 1999년 9월 13일 교단임원연석회의 만장일치에 의해 天馬는 교단에서 제적되고 그해 9월 30일 교단장과 전도청장(永尾)이 임석한 자리에서 공식 퇴출되었으니.....
잦은 바람을 피해 교회본부에서 공부하고 있던 최효석씨 마저 교단과 원남성 역원들의 사주를 받은 현 동래교회장에 의해 쫓겨(10.27일)나 영원히 천리교를 몬할 수밖에 없도록 되었을 때 하늘의 도움으로 제 위치를 지켰건만 그 마저 바람 앞에 등불이었으니...
민형사에 두 손 두 발을 든 교단....
그리고 교회본부 심판회에 청구된 천마포교소 제적건에 대한 심의 결과 교회본부의 압력에 굴복되어 天馬 제적은 없는 걸로 하긴 했어도 그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전도청 김해시대가 열리며 天馬의 왕따는 더욱 깊어만 갔으니...
히노키싱 금지 ...
교복 착용 금지...
당번 금지 및 사택 청소 금지 등을 당부해 온 당시 교통 배석수씨....
전도청 서울 시대 때는 전도청과 같은 날(14일) 월차제를 보며 대립, 전도청을 쳐다보지도 않더니 내가 네다바이꾼을 쫓아내 준 원남성교회 운영을 빌미로 전도청으로 오소나이 되어 김해시대라는 큰 물꼬가 띄인 것이렷다.
진주님이 목표를 모시고 오지 않으면 안하겠다던 목표 보이콧 사건과 유달 강습회 보이콧 사건 등 理의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만연할 때 교육문화회관이 준공되고 前신바시라님의 방한의 힘을 이용하여 天馬를 낙오시키기 위해 혼신을 다한 교단과 전도청 그리고 해외부의 묘략 간계를 무력화 시키기 위해 신바시라님 면담이라는 초유의 강수를 동원 마에가와 전도청장의 사과와 교회본부의 사과를 받아 내는 등...... 새 청장을 맞는 계기가 되었으나...
天馬 낙오戰에 실패한 그들의 간계는 끝이 없다.
새 청장 취임 봉고제라는 특수를 노려 天馬를 이지메 시키기 위한 전략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경남교구 식사회에 天馬를 빼느냐 마느냐는 논란에서 빼기로 결정한 그 과정은 교단과 전도청이 담합한 이지메 왕따 작전의 끝을 보는 듯 天馬의 설 자리는 없어져 버렸다.
평소에 적이 없는 개념은 상대성으로 돌아와 날이 갈 수록 전부가 적처럼 보였다. 눈 마춤 하기도 겁나고 악수하기도 겁났다. 눈 마춤을 피하는건 보통 다반사였으며 악수를 준비하다가 눈 피함으로 묵살해 가는 자들이 한 사람 두 사람 더욱 늘어만 가는 현실에 대해 설 자리 앉을 자리가 없었다.
네다바이꾼의 하는양이 못 마땅하다며 천리교를 개혁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 목소리를 외치던 멤바들도 전부 한 통속이 되어 밀어내는 모습을 통해 천리교의 진정성에도 의문이 갔다.
교단 임원 및 영접위원 식사회 인원 무려 500명 중에도 낀기지 못하는 전도청 부속 용재의 이지메 현상은 새 청장님을 맞았으나 공식 인사 조차 드리지 못할 정도로 급변하고 말았다. 전도청은 나에게는 누가 뭐래도 상급교회이다. 그럼에도 수많은 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빅스타 사진을 찍어삿건만 .... 산하 용재들 보기가 민망하다.
에라 모리겠다며 깃발을 들고 함꾸네 찍을끼라며 억지?라도 부렸다면 天馬가 귀빈 영접을 망쳤다며 난리가 났을 법 하다.
이제 누구하나 天馬의 외롭지만 의로운 사정에 대해 같은 편이 될 자는 아무도 없다고 본다. 새 청장 시대를 맞아 교회본부의 엄연한 理로써 한국을 다스려 주십사 간청하는 편지에 대한 답은 잘 오더니만 엄연한 理는커녕 한국사람 비위 맞추려는 실상에 헛기침만 나온다.
그 많은 영접위들 가운데 인간 같은넘 단 한넘이라도 있다면 나와 봐라. 그래도 명색이 상급교회의 행사에 쏙 발라내어 이지메시키고 저거들끼리 북치고 장구친 그 양태들에 대한 일말의 양심 가책이라도 느낀넘이 있는가 말이다. 사람같은넘이 한넘이라도 있는 집단이라면 지위가 높고 낮건 힘이 있건 없건간에 사람 아닌 행위에 대해 일침이라도 놓을 수 있어야 천리 아니겠는가. 호로작발같은넘들만 득실거리며 전부가 네다바이와 같은 통속임을 부정한 자 게 한사람이라도 있거든 나와 보라.
그래도 나중에 세월이 바뀌면 터진 입이라고 별소리 다 할 인간들..... 에라이넘들아~! 이제 더 오를데 없어 추락할자 그 날개짓을 똑똑히 보려무나...
적의 진지에 갇힌 가련하기 짝이 없는 天馬다.
여태껏 그런 수모에도 불구하고 곁에서 함께 해 준 아내가 고맙다. 솔직히 아내가 없었다면 여태껏 올 수 없는 외로운 길이였음이랴. 정말 앉을 자리 설 자리 없을 때 마다 곁에서 보초처럼 보디가드를 해 준 아내에게 모든 공의 9할 이상을 드리고 싶으다.
이제 天馬가 숙원하던 원남성 통합과 교단 통합도 그냥 구호로써만 그치지 않으리라 믿고 있다. 동삼동에서는 최효석씨를 교회장에 옹립하려 이미 마음을 굳혔다고 듣고 있다. 이지메 왕따를 당해오며 일궈낸 불가사의한 功일지라도 언넘 아무도 인정해 줄 대승적 인재가 한넘도 없는 현주소가 비록 서글플지라도 그가 최재한선생의 염원을 안고 가기만 한다면 꿈은 이뤄졌다고 할 수 있겠다.
PS : 아래 그림은 전현직 교통(허태규/배석수)을 비롯한 교단임원 33명의 만장일치로 천마포교소 말소를 결의한 서울중앙우체국장의 직인이 찍힌 내용증명을 교통 배석수씨의 이름으로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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