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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chun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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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천리아의 비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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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5/18 (21:10) |
조회 |
3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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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아 허상탁은 오데로 가나 왕따따따~~~~~~~
평소 좀 친하게 지내던 교회장 한테...
다달이 한 번씩은 반드시 만난다. 그라고 악수를 청하기도 곧잘 하는 교회장한테... 오졸이 없어 그렇지... 별 감정 두지 않는 사람인지라 수인사 뿐만 아니라 이것 저것 말하곤 했었는데...
어느 초상집에서는
부조 정리하는 날 보더니 함꾸네 잠자로 가자고 하여 찜질방에서 하루밤 지새기도 했고....
내가 읽은 제문이 좋다며 달라기에 주기도 했던 그런 교회장인데... 술에 째린채로 창인하다 눈밖에 나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인사성 있고 싹싹하던 그 양반한테 호되게 한 방 묵었다.
지지난 달엔가 자기 아들 일본여자 만나 곧 결혼한다며
터전에서 하고 또 한국서도 할끼라는 자랑도 들었던터라...
그 전에 천리시보에 난 아들 사연을 갖고 댕기며 자랑했삿더마는...
그라고 그 며느리될 사람 사진도 찍어 돌려주고 당사자도 매우 잘 아는 사이였는데...
그래서 지난 달 18일 월차제날 신전참배하고 제물 올리기 전에 그 앞에서 얼쩡거리는 그 W교회장을 보고...
[자제분 결혼한다삿더마는 한국에서는 운제 오데서 하요?]
[부산 오데?서 하긴 하는데~~...., 청첩장을 줘야되나 말아야 되나~!]
그런 청첩장 줘도 안 받겠지만
천리아 니 신세가 낭패다....
한넘도 천리아를 사람 축에 낀가 줄넘이 없으니...
자식한테도 말해뒀다.
다시는 그 집 식구들과 눈 맞추고 입 맞추지 말라며...
힘이 있어 울메나 힘이 쎄서 사람 괄세를 더할지 모리지만 그런 자들과 손을 맞잡고 생각들을 터 놓았던 내가 싫었다.
적에 갇힌 천리아...
사람좋고 오졸없어 뵈여 별 간격두지 않고 외로운거만큼 따시게 대해 줬었는데...
그래 천리아야...
니가 운제는 아군이 있을 운명이더냐.
죽을 때꺼녕 적진에 갇혀 온갖 수모를 당할 운명인줄 왜 진즉 몰랐더냐...?
배신 않겠다던 넘한테도 당하고 또 도와주겠다던 그넘한테도 당하고 함께 하자던 그넘한테도 당했었는데... 까짖꺼 늙어빠진 능구렁이 함께했던 젊은 야시 쪽제비 같은넘들한테 당한들 어쩌리 안 당한들 어쩌리.... 능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쩌하리...ㅎㅎㅎ
오늘 전도청 월차제날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악수를 청해오는넘이 있어 손사레를 치며 자리를 떳다.
화장실꺼녕 쫓아 와서는....
실수했다나... 디러분넘들...
운젠 외에미 젖 묵음시로 살았나?
부모 때부터 알고 지낸 언 분 자제가 교회를 맡았는데 산하 신자한테는 초대장이 왔는데 내만 쏘옥 빼놓은넘이 있더마는...
그래 잘 묵고 잘 살아라~!
길고 짧은건 대 봐야 알지...
지금 조깬 천마 보다 낫다고 영원히 앞서갈 줄 알지만 내 모래바닥에 혀를 깨물고 죽을지언정 너거들한테 손 안 벌릴테니 염려말지어라~~!
울엄니 출직했을 때
내 뒤에서 오신 천리교 손님 딱 한 명...
그것도 영결식 끝나고 장지로 떠나고 난 후 오셨더라는 말만 들었으니...
나중에 알고 봉투가져온 얄미운넘들꺼는 다 돌려줘버렸다. 더러버서~~
b교구에선 천마 신전낙성봉고제 때 몬가도록 회의꺼녕 했다더마는.... 그래 잘 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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