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비행기가 무사히 도착하였고 걱정했던 신바시라 양위분이 건강한 모습으로 전도청에 도착하셨다.
미리 [天理王命/歡迎慶祝세로깃발]과 펼침막을 내걸었는데 한층 돋보이는거 같았다.
한복 입은 부인들과 많은 환영 인파가 신바시라 양위분을 영접하기 위해 대기하는 가운데 천리아가 예행연습?도 해 보이는 등 ....
드뎌 15시 10분경 귀빈이 도착하셨고
만장한 우뢰같은 박수가 경내를 울려퍼지게 했다.
역시 신바시라님의 理가 다르다며
쏟아지던 빗줄기가 하늘 파라솔로 변하게 된 것 또한 오묘한 理가 아닐까 라며 '의심을 버리면 낼 날씨도 무사할 것'이라는 등의 덕담을 나누기도 했었다.
십년대앙 가뭄에도 오늘 하루만 참아 달라는 옛말도 있듯이 오늘(30일)하루만 참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굴뚝같으다.
저녁 근행에 나오신 신바시라 양위분이 맨 앞에 앉으셨는데 마침 앞자리에 자리잡았던 관계로 1m 뒤에서 영광스럽게도 근행을 함께 볼 수 있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는 기내영접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 번 오실 때는 비행기안에꺼녕 영접자들이 들어가 경호하며 나오셨다는데 이번에는 들가지 못했다는건 좀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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