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삼천포교회(교회장 구자숙선생)가 교회설립 봉고제를 모셨고 12월 3일은 부산 반송동의 반송교회(교회장 권호복선생)에서 교회 설립 봉고제를 모셨다.
지난 11월 26일 교회본부 월차제를 마친 후 신바시라님으로부터 명칭의 理를 배대 받아 봉고제 전날 그 성스러운 진좌제를 모시고 이날 많은 신자와 용재 그리고 교우들이 참집한 가운데 직속 나까쯔대교회장님을 비롯한 순서의 상급교회장님들이 임석한 가운데 감개무량한 봉고제를 모셨다.
특히 삼천포교회 전회장 강우순선생은 출직하기 전 반드시 理를 배대 받으려고 했으나 여러 사정이 겹쳤었는데 아들이나 며느리 중에서 후계를 받지 않으면 눈을 감을 수 없다는 마음을 전해 강습3개월과 교회장 전후기와 임명 강습을 받아 이번에 큰 며느리가 유지를 받들게 되었다고 하니 직전교회장님의 깊은 뜻이 함께한 교회설립에 감사 감격하는 마음이 눈에 보이는 듯 했다.
반송교회 권호복선생은 교단의 위치나 사정 등을 고려해 볼 때 진즉부터 교회명칭의 理를 배대 받고자 애써왔으나 상급 삼천포교회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애를 태우다 신임 상급 삼천포교회장이 理를 배대 받고자 마음작정한 덕택에 40년 소원이 이뤄졌다며 구자숙 상급교회장이 반송의 구세주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하셨다.
직속 나까쯔대교회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교회설립을 하게 된 것은 어버이신님과 오야사마를 기쁘게 해 드리는 일인 동시 세계구제의 초석이므로 교회에 이어진 산하 용재 신자들은 한결같은 성진실한 마음을 다해 신님한줄기로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셨다.
한국최상급교회인 부산교회는
오랫만에 두 교회가 설립되는 큰 수호를 받은 것을 계기로 [자~! 지금부터 시작이다]는 맘으로 경사스러운 감격을 감출 수 없는 듯 만족하는 것 같았다.
신임 삼천포교회장은 인사말에서
http://www.youtube.com/watch?v=m2dmHkqcg10
직속교회를 비롯한 상급교회의 순서를 일일이 거명하며 감사를 표시했고, 또 산하 교회와 포교소의 용재 신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부내교회에서 정성을 다하시는 분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는데 어디서 저런 호기가 나올까 싶을 정도였으니 역시 교회장의 理가 크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는 40년을 기다려왔었는데 불과 1년 여만에 명칭의 理를 배대받은 신임상급교회장의 덕?을 칭송하는 권호복교회장의 말씀은 학수고대해온 여정이 담긴 듯 했었는데 평소 전임교회장님이 필자한테 이것 저것 의논했던 情 탓인지 예사로 들리고 보이지 않았다.
바다가 인접한 삼천포교회 들머리에는 [천리교길]이라는 간판이 있다. 사천市에서 천리교길이라 명명된 그 길은 노선 버스가 다니는 길이다.
아직 천리교길이라 명명된 길은 사천시 외에 있다는 소릴 들어 본 적이 없으니 전임 강우순선생의 신한줄기가 얼마나 대단했던가를 대변하는 것이라 싶다.
반송교회장은 약관의 나이에 교리가 좋아 이 길에 들어와 간난고로의 고생을 다하며 역경을 걸어온 약력소개가 돋보였는데 [오늘 꽃다발 주기로 한다더마는 왜 안주노?]고 되물어 만장한 웃음을 자아내고 그간 노고해 준 산하 12군데의 포교소명을 일일이 거명하여 오늘의 영광을 산하에 돌렸으며 가족의 노고에도 감사하다며 박수를 부탁하기도 했다.
오랫만에 사랑하는 아내와 삼천포와 부산을 오간 봉고제를 보며 언젠가 天馬도 할 수 있을까 싶으니 부덕이 더욱 크게 느껴지기도 했었다.
야튼 불초 소인을 그 귀한 자리에 초청해 주셨음에 감사드리며 두 교회의 앞 날에 무한한 발전히 함께 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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