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와는 거리가 멀지만 한 마디 언급하고 싶은게 있다.
팔목산하가 다 빠지고 웅천 영륭 등의 거물이 빠진 상태는 억지를 쓰지 않았다면 패닉상태인 것이다.
한국사태가 공황 장애를 받고 있음이다.
평소 교복은커녕 사무실에 앉아 계시던 분들꺼녕 전부 불러 교복을 입히고 두 세번씩 근행을 올리지 않았는가.
타 계통들한테 특별 통지를 해서 우짜든지 와서 근행 좀 봐 달라고 신신당부했잖은가 말이다.
내가 잘 아는 그 분은 비록 현지 교회장이지만 최상급교회장으로 지바 귀참의 특별한 예를 빼고는 단 한 번도 교복입지 않은 적이 없으신 분이 계신다.
여러분들도 그 분이 누구라는 것 쯤은 알 수 있는 분이다.
교회의 청년 부인회의 조직은 여늬 타 교회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탄탄하다.
오랫동안 공무원 생활로써 정신력이 단단하시며 초대의 신앙이 교조님 모본 그대로라는 평을 받을 정도이신 완선교회장이다.
그런데 이번 청장님이 부임하신 후 아직 한 번도 등용되지 않았다.
회비 내라고 할 때는 똑 같이 교회 취급하면서 근행은 가짜 교회 운운하며 등용 않는건 불균형이라고 지적하였더니 그래도 듣는 시늉이라도 했지 않은가 말이다.
그런데 50번도 더 봤을 근행에 단 한 번도 올리지 않는 그 연유와 고집 배짱은 오데서 나온 저력일까.
교단이 썩고 있었다는 객관적 증거이다.
어떤 교회는 가짜 교회임에도 부부 함께 올린다.
가짜에도 진짜 가짜가 있다는 말인가.
가짜교회장을 2호좌 1호좌꺼녕 등용하면서 충직한 현지 교회장이요 최상급 교회장은 계속 나가리가 말 되는가 말이다.
다른 때는 그럴 수 있겠다.
생전 올리지 않던 전도청 사무실 직원(변준철/와타나베/이천석씨)들을 풀 가동시킬 정도로 봉사자가 궁핍한데도 신전에 당당히 한 차례도 빠짐없이 참석하신 모범 교회장을 대하는 태도에 어떤 분노가 인다.
신자들 보기에 민망했을 수도 있다.
교회장님은 왜 올라가지도 못함시로 그 더운 날 교복 입고 앉아 계십니까.
좀 초라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대목이다.
당번 한 번 빠진 적 없다는 그 교회장의 당당함은 오데서 나왔을까.
그래도 결계 안에서 뒤쳐 나올 수 없담시로 모범을 보여주시고 계심에 경의를 표한다.
잡넘들이 너무 많기에 더욱 돋보이는걸 느꼈기에 말이다.
아까운 쇠게기 먹게불에 그을려 조졌다는 우리 할배의 말씀이 있다. 에릴 때 수없이 들어 왔다.
왜 그랬냐면 젤 잘난 고모를 박개 개목정 갯가 상넘한테 시집 보낸걸 두고 하신 말씀이다.
천리교 교리는 으뜸 교리이다.
그걸 저것들 맘대로 작당하여 인자는 천리교 직제에도 없는 일개 교통을 眞柱 보다 높게 책정해 놓고도 그게 터전의 理를 지키는 일인줄 알고 있는 버러지들이 있으니 이게 문제이다.
그리고 어떤 원칙 조차 없이 저것들 입맛에 맞는 자들만 몽땅거려 교의원을 시키고 주사해 먹고 재단 理事도 하는 등... 그것만이라면 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다.
근행 봉사자...
290개 교회라면 골고루는 아니더래도 100개 정도 교회가 골고루 올라 갈 수 있도록 배려된다면 한 맘이 저절로 될 지 모린다.
가짜 진짜
진골 성골을 50개 정도 정해두고
부부 함께 올리면서 상대적 박탈감만 가중시키니 일이 제대로 풀리고 교단이 한 맘 한 뜻이 되겠는가 말이다.
원칙도 기준도 없는 행정?
행정적 교회장 신앙적 교회장?
근행 올라가는 교회는 행정 신앙 다 갖췄다 말가?
광민 동광이 힘 젤 좋다.
허지만 답은 다음에 있다.
힘쎄다고 자랑말고 힘 쎌 때 골고루 함께 나눠
서로 도우면서 함께 즐기려는 모본에 맞추면 전도청이 이 모양 되겠는가 말이다.
석고대죄를 해도 시원찮을 시순에
일고의 반성은커녕 안 오는 사람들 저거가 문제라꼬?
최소한 부덕한 탓에 전도청의 오늘날의 모습에 책임을 통감한다는 그런 뉘앙스를 풍겨야 제대로 된 신앙 아니겠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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