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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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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八木의 딜레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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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1/11 (10:50) |
조회 |
2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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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의 정체성이 뒤 바뀔 수 있는 중대 사정이 연출되고 있다.
前짱과 現짱이 하나의 마음이라면 진즉 문제는 해소되었을 법한데 제대로 다스려지지 않아 지금도 혼돈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한국에서 보면
허태규씨는 전짱 라인, 최정옥씨는 현짱 라인인 듯 싶다.
그런데 전짱 라인이 훨씬 쎄다는걸 피부로 느낄 수 있는건 이번 사건을 물밑 조종하며 이송원씨의 상왕 노릇을 하고 있는 허태규씨가 득세하는걸 현짱이 꺽지 못하는데 있다고 본다.
前眞柱님을 광민으로 움직인 것도 前짱 라인이다.
허태규씨를 감로대 당번으로 추대한 것도 前짱 라인이다.
이렇게해서는 절대로 다스려 낼 수 없담시로
성 이빠이 났었다는 노란 신문 보도 이후에도 前짱의 힘은 여전하다.
반대하는 이송원을 지지하면 국물도 없다.
감로대 당번을 취소 시키겠다고 해도 前짱의 힘으로 계속 감로대 당번을 하고 있다는 게 그 증거인 셈이다.
청장과 교통이 알아서 처리하라~!
믿고 하신 말씀일지도 모린다.
허지만 그게 한국법에 따라 동래 정우식이를 죽이라는 말은 아닌 성 싶은데도 대교회장의 영이 떨어졌다며 정우식씨를 사면초가에 빠지게 만든 것이다.
생각해보니 직속교회장을 뒷전에 두고 저거들끼리 산하 교회장을 임면시킨 사례는 앞으로 한국을 제대로 다스릴 수 없다는 결론이 생겼다.
믿고 무심코 한국법대로 알아서 하라고는 했으나 眞柱가 임명한 교회장을 아랫사람들이 다른 사람으로 교체했다는게 맞다는건 억지이다.
이유야 어떻게 되었던간에 억지가 통하게 해서는 상식과 순리에 벗어나는 짓이다.
그건 원칙에 따라 다스려져야 되는 순리를 어기는 것이므로 낭패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설사 정우식씨가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했다고 해도 임면권자 아닌 자에 의해 임면된다는건 천하에 천리교 빼고는 없는 일이 되어가고 있는 것만은 막아야겠다는게 現짱의 소신이었다.
하여~!
세상 이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논리로써 천리를 거스리려는 한국교통과 전도청장의 잘못에 쐐기를 박고자 八木 산하는 전도청 접근 금지령을 내렸던 것이다.
순간적 판단으로 보면 괜찮은 발상일 수도 있었겠다.
허지만 전도청 접근 금지령에 걸맞는 후속 조치가 따라야만 힘을 발휘할 수 있었을텐데 ... 무지한 동무들밖에 없었으니 금지령을 뒷바쳐 주지 못했다.
아니라면 타 계통이 연합해서라도 수습위 같은걸 구성하여 대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여력을 다했다면 칼자루를 쥐고 그들의 잘못을 반성 시킬 수도 있을 일을 칼자루는커녕 되레 칼 끝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안스러울 뿐이다.
지도자 없는...
행동하는 양심이 없는 죽은 단체...
영혼이 없는 집단에서 어찌 개혁의 기치를 드 높일 수 있겠는가.
차라리 그런 금지령 보다는 근행봉사자 보이콧 같은걸 통해 힘의 결집을 노렸다면 해답은 빨랐을 것이다.
교육문화회관에 모여 대책회의를 갖고 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토론을 거듭했다면 해답을 찾기가 훨씬 쉬웠을 수 있었을 것이다.
천리교 정체성을 뒤 바뀔 잘못을 저지른 당사자들을 불러놓고 옳고 그름에 대해 따질 것은 따지고 토목공사 비리 같은 것도 캘 것은 캐어 투명하게 교정을 이끌 수 있도록 했더라면 문제의 근본이 풀릴 여지는 확연이 달라졌을 수도 있었겠다.
교통을 사죄와 함께 사퇴시키고
관련자들을 문책하는 것 등을 누가 해야겠는가.
당연히 폐해를 본 八木의 몫이다.
더불어 도와주려 함께 했던 최상급들도 이제 시순을 놓치고 멍하니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고 말았다.
부인회 총회 날 교통과 총무부장을 향한 주임의 고함 소리를 뭣으로 들었는가.
그 분은 누구 앞에서 고함치실 분이 아니시다.
워낙 나쁜 저질을 천리라며 대입시키려는 집단을 향한 분노의 표시를 하신 것이다.
평생 조근 조근하게 말씀하신 그 분이 난 화의 의미를 아무도 모르고, 설사 알았다손쳐도 일어설 용기가 아무도 없었던 것이다.
그 정도 해 놓았다면 뒷 설거지 할 사람이 당연히 나와야 됨에도 아무도 없다.
모두가 꿀먹은 벙어리들 뿐인 등신 집단이라는 증거인 셈이다.
황봉철씨의 죽음으로 그럴 여지는 없었고
그쪽에서 반성하는게 순리라 여겼을지 모르지만...
헌데 무조건 불참 결정을 통해 줄에서 튀어나간 자를 잡겠다며 으름장을 놓았으나 나까나까 무시꼬랑지다.
불참 결정... 그러니까 9월 중순 경에 내린 금족령이니까 3개월 째이다.
그동안 9월 월차제를 비롯하여 부인회 총회와 10월 추계대제 포교소장 연성회 등의 불참에 따른 결산을 해 보니 얻은 것도 없고 명분도 없어져 버렸다.
참배자가 작으면 청장이 좀 외롭게 느껴져야 불참에 힘이 될 것이지만 되레 안 나오는 사람은 잡쓰레기 쯤으로 묘사하고 나오는 자는 이브리 본석에 비유될 정도이니 말 다 한 거 아니겠는가.
처음 금족령 때 많은 최상급교회들이 동참했다.
허지만 리드쉽 없는 대안 부재의 금족령에 회의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뭔가 사단법인 같은 단체라도 결성하여 맞설 수 있는 대안이 있다든가.
아니라면 청내는 아니더래도 수습위나 비상대책위 같은걸 가동시켜 대안 모색을 하는 것도 아니니 이건 죽은 단체임에 틀림없는 듯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맞든 틀리든간에 동광은 심봤다.
참여하지 않은 전도청에 한 사람이라도 더 데려오려 안간함을 쓴 결과 교세가 불어나는 수호를 받았다고 본다.
어째야 될꼬?
청장과 대면하여 제대로만 공격하면 아무리 대쪽같은 청장일지라도 무너질 수 있다.
청장께 따지려간 사람들이
되레 핀잔만 받아 올 정도라면 문제를 더욱 키울 수밖에 없다.
명백한 그릇된 사안을 갖고 벌써 2년 째 답을 못 내리고 있음은 수치이다.
생각해 보니 前짱과 라인을 같이 했더라면 더 좋았을 수도 있었을꺼라며 후회할지도 모린다.
정우식 이송원 둘 중 누가 동래교회장이 된들 뭔 문제겠는가. 조직의 정체성만 상처 받지 않는다면야...
허지만 眞柱의 임면권 침해라는 엄청난 우를 現짱 스스로 범한다는건 한국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본다.
만약 이송원씨가 동래교회장이 맞다고 인정한다면 대교회장직을 내 놓는게 정상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분은 공식적으로 대의를 선택했다.
청장과 교통이 眞柱의 임면권에 도전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며 금족령을 공개적으로 내린 마당이지 않은가.
지금 現짱의 고민이 깊으다.
이미 정우식을 선택해 놓고는 있으나 금족령이 부담이 되고 그렇다고 금족령을 풀자니 명분이 없다.
청장과 만났을 때...
근행을 보이콧하는게 맞습니까?고 물었다면 당신은 眞柱 보다 더 높습니까? 분명 이 문제는 眞柱의 임면권에 정면 도전한 하극상임을 주지 시켰어야 옳았겠지만 그럴 지혜가 떠 오르지 않았던가 보다.
추계대제 때 청장님은 더 당당해 보였다.
뭔가 理가 있는 항의를 받았다면 어딘지 모리게 주눅 들어야겠지만 그런 공격을 받은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한국의 교우들한테 물었을거 같으다.
전도청 금족령을 풀지 않으면 유야무야 가겠디요?
대답이 없다.
위나 아래나 딜레마에 빠져 있다는 증거이다.
그런데 現짱이 정우식을 버리고 이송원을 택하는 것은 천리교의 정체성을 뒤흔드는 또 한 번의 우가 되는걸 알고 계신 現짱의 현명함이 요망된다.
지금 해외부와 우에다 표통령을 중심으로 대책에 부심하고 계신다.
정확한 결론을 도출하기가 쉽지 않다.
前現짱이 한 맘이 되어 천리교의 정체성을 존중하는 대의를 걷는 길밖에는 도리가 없는 듯 싶다.
설사 前現짱이 한 맘 되어 대의와 다른 길을 선택하더라도 이미 심판회에 발송된 문건이 확산된 탓에 맘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한국을 살리고 천리교에 오명을 남기지 않을 선택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지금 순간을 벗어나기 위해 딜레마에 빠져 자칫 헛 수를 둔다면 원남성 초대 유지 박탈건과 함께 돌이킬 수 없는 과오로 남으리라 믿는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이쪽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외로 많다.
다만 행동하지 않는 양심일 수밖에 없는 ... 지도자가 없기에 행동할 수 없는 입지일 뿐이다.
모모한 분들이 모여 비상대책위 혹은 수습위를 결성하여 토론에 토론을 거듭하여 지헤를 모으는 길만이 본부적인 결심을 앞 당길 수 있을 것이며 그래야만이 청장이나 교통 같은 분들의 항복을 받아낼 수 있을 명확한 사안 앞에 움츠리고 있는 머저리들의 생각을 깨어나게 만들지 않고서는 길은 없는 듯 싶다.
천리아를 배제하는건 좋다.
절대로 천리아와 눈 맞춘다든지 입 맞추는 일 없도록 하라고 命하는건 자유이다.
허지만 언젠가 크게 후회할 일과 명분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져 있다면 과감히 벗어나도록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리라 믿는다.
오줌을 맞아도 따신 비가 와서 좋다.
누군가 때리면 그 쪽 손이 아플 것이라 여기고...
누군가 따진다면 당하는게 좋다는 강화가 듣기에 따라서는 단노가 아니라 포기처럼 들린건 나 뿐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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