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許家이기 때문에 許可 혹은 許落(허락)같은 말은 익히 귀에 익어 있다.
요즘 임명 임명장에 대한 논란이 많다.
임명 때문에 법적 싸움이 진행중에 있다.
고매하신 교통나으리가 청장을 방패막으로 삼아 이송원씨한테 동래교회장 임명장을 주고 교단에 등록시키므로 상급을 삥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 임명장과 등록증으로 관청을 찾아 가 자신이 동래교회장이라며 재산 일체를 가로채는데 성공하여 명도소송까지 이겨놓은 상태인데 마무리가 새삼 걱정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자주교단으로써 교통이 전권을 쥐고 교회장 임면 뿐 아니라 모든 권한을 지닌 자로 법에서 인식하고 있었으나 정우식씨의 집요함에 판사님도 한국교단만의 문제가 아니라는데 인식을 갖기 시작했다.
자주교단 동삼동 재산 빼앗는걸 눈여겨본 이씨가 저쪽의 판례를 대입시키다보니 판사님의 판단에 잠시 착시현상이 생겼으나 이제 그럴 단계를 넘었다.
교통이 오너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 것이다.
청장은 무엇이며 眞柱는 누구인가에 대해 이해력을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교헌 및 제규정에 따라 교통이 교회장을 임면할 수 있다는 조항은 상정은 되었으나 왈가왈부한 관계로 공포 및 배포를 단행하지 않았다는 것은 법적으로 그 효력이 없다는 것과 같으다.
이송원씨 임명은 眞柱의 임명과는 차원이 다르단다.
眞柱의 임명은 천리교 고유의 신앙적인 절차이며 의식일 뿐이며 역원들의 서명 날인으로 진주 나카야마 젠지 귀하라고 했기에 오너로써의 임명이 아니라 원하는대로 허락하는 관례란다.
그러니까 교통의 이송원씨 임명은 진짜베기이고 정우식씨를 임명한 眞柱의 임명으로는 한국교단에 등록조차 시킬 수 없는 휴지조각이란다.
임명 또한 신앙적인 임명과 행정적인 임명이 다르다는 희귀한 논리가 법정에 등장하고 있다.
임명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봤더니
[일정한 지위나 임무를 남에게 맡김]이라고 한다.
眞柱님이 교회장이라는 지위를 부여하고 모본에 따라 교회를 다스리라는 임명은 허구이고 신앙일 뿐이며 저들이 조작하여 맨근 임명은 행정적이기에 법적인 효력이 있다?
임명은 곧 허락이다.
허락을 사전에서 찾았더니
[청하는 일을 하도록 들어줌]이라 씌여져 있다.
역원의 날인과 순서를 거쳐 표통령의 상신에 의해 眞柱가 직접 재정(裁定)하는 것 자체가 임명 허락인 것이다.
이는 천리교정과 교무에 그대로 적용되는 것으로 행정과 신앙으로 구분된 것이 아님에도 한국교단은 별스런 논리를 만글어 리를 손상시키려 애를 쓰고 있다.
천리교한국전도청사년표에는 교회설립허락이라는 말이 수없이 나온다.
우리가 알고있는 교회이전의 선교소 때부터 기록이 완연하다. 허락은 최종결정인 셈이며 임명을 받을 때 허락한다라고 하는 것은 眞柱가 허락했다는 것으로 절대적 가치임에도 이를 행정적으로 휴지조각화 시키겠다?
행정 없는 교회본부?
眞柱를 심으로 안을 다스리는 內統領과 바깥을 다스리는 表統領과 본부원들이 각각 맡은 바 역원으로써 행정과 신앙을 둘하나로써 다스리고 있는 현실도 모르는가.
宗敎法人 天理敎敎會本部는 내통령 관할이며 宗敎法人 天理敎는 표통령관할로써, 내통령은 본부 제의 교의 및 신전 교조전 조령전 및 별석과 수훈의 리를 관장하고 표통령은 교인 교회장 등록 및 포교 복지 등을 관장하고 있다.
내통령 관할의 주요 기관으로는 眞柱실/사료집성부/제사실/어용방실/오야사토야카다관리실/수양과/회계실/경리부/보안실 등이다.
반면 표통령 관할로는 주사실/교무부/동화사무국/해외부/도우사/신자부/수송부/관재부 외 복지원 대학 중고교 소학교등이 있다.
따라서 원고 정우식씨는 종교법인 천리교의 동래교회장 재직증명서를 뗄 수가 있지만 행정이 없다는 교단측 동래교회장이라는 이송원씨는 본부의 재직증명서를 땔 수 없는 것은 행정이 살아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아니겠는가.
이송원씨가 眞柱님이 인정하는 동래교회장임을 사실확인하는 종교법인 천리교의 서류를 법정에 제출할 수 있다면 이번 게임은 한국교단의 승리가 확실하다는걸 전하고 싶다.
임명장에 문제가 있으니까 임명은 신앙적인 절차일 뿐이고 허락이 문제가 있으면 그건 말로만 그렇다는 것 뿐이겠는가.
한국교단 교통 조덕구씨...
겨우 20년 미만의 한국교단이 1세기가 넘는 한국전도청을 산하기관 부속기관이라고 하더니만 어리석은 교의원들 매수하여 표로써 공작하여 교헌을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공포 배포된 적이 없다는 것은 행정도 별수 없음이라는 증거라는 것만은 알고 대처하기 바란다.
모든게 원천무효임을 법은 알고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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