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아가 입신할 당시만 해도 원남성이 전국을 쥐고 있을 정도였다.
강습소 강사선생님은 물론 각 교구장과 전국 분포의 교회 포교소는 단연 원남성교회가 으뜸이었고 또한 대세였다.
그런데 이번 사태를 지켜보면서 원남성에 인재가 없다는걸 절실히 느꼈다.
자타가 인정하는 인재는 원남성을 통채로 삼키려다 실패하자 원남성 분해 공작에 나섰고 급기야 동래를 나꿔채려다 발 빼는 중이니...
교단/재단/전도청 요직을 봐도 별로 없는 듯 싶고...
여태껏 교구장에도 다른 계통들 뿐인거 같고...
교구장이나 재단이사가 되었더라도 상급 命에 불복할 뿐이고...
교세가 전국의 2/3나 되는데도 달기라곤 없이 굴비 엮인 듯 자존도 없는 그렇고 그런 정도밖에 없는 듯 싶으다.
이번 사태에서도 원남성에 깬者가 있었다면 일이 이렇게 꼬이도록 방관할 수가 없는 문제이다.
천리아 혼자서도 원남성 초대의 유지를 실현시켰다.
천리아가 미워 그 유지를 박탈하고 천리아가 천리교 못해먹도록 쫓아내고 초대를 짓밟는 무지를 범하고도 당연한 듯 참으로 우스광스럽다.
그게 다 되어져오는게 천리라면서 물 흐르듯 흘러가면 되는거지 되받아치며 자기 손해갈 짓에 동참할 수 없다는 것 아니겠는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속에 뭐가 들어있던간에 행동으로 표현하지 못한 것은 악의 축에 함께하는 것이다.
교통이 교회장을 임면할 수 있다는 논리에 동참하기 전에 재단법인 한국전도청으로 거듭날 수 있었음에도 실기하고 말았다.
어리석은 자는 답을 봐야 행동할 것이고 지혜로운 자는 진리 그 자체를 믿고 행함으로써 답을 얻어 낼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물론 지금도 늦지는 않겟지만...
원남성에서 전도청 건물을 오소나이 해 놓고도 이젠 그 주인이 바뀌어 버렸다.
참배 금지령을 내렸다면 뭔가 하나 얻은거라도 있어야될텐데 얼쭉 맥빠지고 풀죽은 원남성인들밖에 보이지 않으니 참 애닯은 일이다.
반면 동광 미선 혜성 계통은 득의만만하다.
월차제 앞 날과 당일날 보면 더 잘 알 수 있겠다.
교단을 리드하던 초대의 그 당당함은 이젠 찾아 볼 수가 없을지 모리겠다.
초대 정신을 감화하신 진해 산하 경화교회장(김영길선생)이 진해 초대가 걸은 정신(도우4월호 참조)으로 만장의 박수를 받으셨다.
과연 元南星에서 초대를 당당하게 말할 자격있는자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을까 그게 궁금했다.
원남성이 왜 이렇게까지 된 것일까.
八木 前짱의 지지를 받은 허태규씨가 동삼동에서 도망쳐나오므로 두 동강 나게 되었고 그에 회의를 느낀 충무 김철암선생이 야지마에 혼을 뺏겨 세동강 되더니 또 광민으로 네 동강에다 동래사태로 인해 다섯동가리로 파선하게 되었으니 ...
거함 원남성의 조각배 어부지리를 얻어 득세하고들 있을 뿐 초대 정신과는 거리가 머언 사람들 뿐인거 같으다.
지금이라도 前짱이 한국을 동강나게 잘못 다스린걸 깨닫고 초대의 유지를 실현시켜 초대 정신으로 돌아가도록 혼신을 다한다면 문제가 풀릴 수 있다고 본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헝커러진 실끝을 찾아야겠다.
목표를 훔치거나 빼앗고 감춰두는 등 그런 짓꺼리를 서슴치 않는 자들은 세상천지에 초대 정신을 잃은 원남성밖에 없을 것 같아 안타까움이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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