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가 완전 오리알 신세가 됐다.
전도청에서 매월 21일 실시되는 여자 악기 연습에 천마 산하는 참석할 수 없단다.
우리 산하에 경남교구(감로)봉사단장 했던 천일 소장이 여자 악기 강습 신청을 한 후 분위기를 느껴 확인해 본 결과이다.
하마다청장의 엄호를 받는 해태의 줏가가 최상의 값으로 치닫고 있다.
몇 년 전
前眞柱님 방한 때 결성된 영접위원들의 천마에 대한 만행의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TLI 받던 천마 아들을 쫓아내기 위해 해태가 한 짓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나가오 전청장을 찾아 가 詰所를 박탈해 달라고 사정했던 그 음휼스러움에 어린 학생이 얼마나 놀랬는지...
기어이 眞柱님께 긴급 상황을 알려 본부적 사과를 받아내긴 했으나 이번 3.12일 청장 취임봉고제를 기해 방한하시는 眞柱님의 기를 양껏 받음에 즈음하여 천마가 눈엣가시로 보여 미리 제거하겠다는 수순에 돌입한 것이다.
眞柱님 순교 자리에서 [요시요시~!]나 불러대는 저넘을 그 자리에서 쫓아내는게 해태의 소원이다.
그래서 청장한테 압력을 가해 서명 뿐 아니라 천마가 올리는 오소나이 오사가리 등 속과 직접 대화를 못하도록 명해 놓고 있다.
하마다청장도 한국의 기를 잔뜩 받기 위해 해태의 또 다른 命을 기대하고 있다. 어찌보면 창피스러운 일이다.
본부의 理를 엄정하게 날라야될 위치도 모르고 힘있는 자에 쏠린 모습이 애처롭다는 생각이다.
여자 악기 연습 뿐 아니라 이참에 전도청에 게시된 오야사마 깃발도 철거시켰다.
허상 저넘을 우째도 내 손으로 죽이고 말겠다는 해태의 힘의 끝은 오데일까.
眞柱님 보다 더 높은 前眞柱님을 움직이는 허태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는 것일까.
갑자기 우리 아부지가 원망스럽다.
왜 저런 혼을 이끌어 천리교 믿게 했는지?
고성 초대가 마지막 유언으로 한 말이 생각난다.
아마 다른 사람들은 그 의미를 몰랐을 것이고 다 잊어 버렸기에 해태의 똘만이 노릇을 단단히 해 왔지 않은가.
그는 전도 오야인 우리 부친을 배반했고 전도교회인 고성교회를 비롯하여 원남성 등 순서를 모조리 배반했다.
과연 당신들 같으면 고성 초대회장의 심정을 이해되지 않겠지만 한참 어릴 때 들은 이야기임에도 귀에 생생하다.
'천리교 신앙하며 가장 괴로웠을 때가 언제인줄 아느냐?'
'키우던 신자가 상급에 가서 명령해 올 때가 가장 괴로웠다'
원남성 초대의 유지를 도둑질한 橫山家와 함께 꿍작을 맞추더니 상급분회를 가로채어 새 교회를 만들어 기세를 떨치며 무소불위의 힘자랑을 하고 있다.
대교회의 횡포에 한국이 스러져가고 있다.
함께 술밥 먹고 술값낸 사람은 횡령혐의로 구속됐다.
의리없는 사람들같으니라구...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목하 고민 중이다.
최재한선생의 유지에 따라 원남성짱을 교체하고 광민을 해체하여 원남성 밑으로 꼬불쳐 넣는 대개혁같은건 없을까.
동래사태를 유발한 八木을 한국경영에서 손떼게 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랫음 참 좋겠다는 생각이다.
언젠가 眞柱님을 만나게 되면 목숨걸고 위 이야기를 전해드려 천리교를 대개혁하지 않으면 안될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려한다.
리의 길, 순서의 길에서 안하무인격인 자들을 집터 소제 차원에서 일괄 정리하는 시순은 과연 없는 것일까.
목숨을 건 비장한 결심에 혼이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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