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의 전도 방법을 획기적으로 바꿔 보기 위해 새 전도지를 만들어 봤다.
1대 1의 전도보다 아무런 효능도 나타나지 않는 길거리 전도에 주력하여 실패한 포교자가 된 걸 뒤늦게 깨달은 바 있기에 방법을 바꾸지 않고서는 참다운 구제는 요원하다는걸 깨달았다.
저 내용대로 녹음하여 방송 하면서 전도지를 나눠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전도차에 틀고 다니는 신악가 음이 불법이라는 교통나으리는 방송 내용 운운하며 내용증명을 보내왔었다.
그래서 그 방송 내용이 어떤 것이더냐 미아 찾기 방송이더냐 아니면 보리 공출 내라는 독촉이더냐고 내용증명으로 되물으며 방송내용을 적어 보내주기를 바랬으나 아직 묵묵부답인데...
그 이야기를 듣고하며 퍼뜩 생각키우는게 바로 말씀을 녹음하여 진짜로 방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악가 음 보다는 고객?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진일보한 일이다.
맨날 앞도 뒤도 없이 세컬레 천원짜리 싸구려 양말 팔 듯이 '천리교 믿음시다. 천리교~!' '천리교 믿읍시다. 천리교~!'를 반복하며 제자거리를 오가니 저게 뭔 소리인고 궁금하는 자들 또한 태반이다.
그것조차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나면 신님께 죄송스럽고...
천리교가 발전하지 못하고 백보 후퇴한 것은 전도에 대한 교육 부족이라 생각된다.
전도하는 모습...
배추잎 그려놓고 물불바람의 수호라 적은 전도지(본부) 아니면 반공 방첩이라 써 붙여진 누렇게 뜬 전도지(한국)가 아직도 건재?하다.
그렇잖으면 천리왕님의 깃발을 들고 신악가 부르는 정도인데 포교 실패자로써 애닯은 마음은 전도의 효율성을 높이지 못해 30년 간 10사람도 제대로 전도 구제하지 못했음에 부끄러운 맘이다.
전도지를 새로 개발하고 방송용 전도를 한다고 하여 획기적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야튼 새론 맘으로 새 전도지를 만들었기에 이렇게 올려 본다.
내딴엔 획기적이라 생각되어서 말이다.
작은 스피커로 틀고 골목을 댕기면서 의아하게 쳐다보는 분들께 한 장씩 권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오해 없기 바란다....
천리아 허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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