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출신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하여 교황 신드롬을 일으키고는 어제(18일) 서울공항을 떠나며
하늘에서 한국민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셨다.
그 분을 애타게 기다리던 카톨릭 뿐 아니라
미신자들 혹은 이교도들도 그 분의 일거수 일투족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을 뿐 아니라 전세계가 환호와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지난 14일 서울공항에 도착하신 교황을 영접하기 위해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환영하는 등 그 때부터 그의 미소에 담긴 진정성에 감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 천리교와 카톨릭 그리고 眞柱님과 교황의 입장도 비교도 해 봤다.
진주의 혼은 특정지어졌으나 교황은 선출하는 형태이다.
진주는 오야사마의 혈통이지만 교황은 그냥 일반 선민으로써 핏줄과는 상관없다.
역대 교황이 많았으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민과 소외 계층을 위하여 태어나신 분 같았다.
마치 천리아가 창원시장 후보로 나와 공약했던 그 마음?도 같을런지는 모리겠다만...
하위층 10%를 위해서...
절대복지재단 설립 등 등 ㅎㅎㅎ
사실 포교 초창기부터 23년 간의 움막생활은 모본을 흉내내기 위해 걸은 길이지만 유의부족했던건 사실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6번에 걸쳐 세월호 유가족을 만났지만 그들의 아픔을 내 아픔같이 함께 하시는 것 같았다.
그들의 아픔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다고 진정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위안부 할머니를 만나 위로 했다.
그 할머니들의 아픈 상처를 쓰다듬듯 자애를 베푸셨다.
밀양송전탑과 제주 강정마을 주민 등 사회적 이슈의 폐해자들에도 큰 관심을 보이셨다.
그들의 아픔 그들의 고통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같은 자비에 감동했다.
특히 버림받은 계층의 총 집합소라할 음성 꽃동네에서는 그 자애로운 미소로 상처받은 이들을 위해 보듬었다.
'희망의 손길로 가장 낮은 곳을 보듬은 교황 프란치스코..."
'모든 한국인에게 기쁨의 날이라 선언하시며 사랑과 감동이 물결친 90만 인파가 몰린 광화문...'
카퍼레이드 도중 세월호 유가족이 보이자 차에서내려 기도하고 얼싸안고
어린이가 보이면 주저않고 차를 세워 쓰다듬고 키스해 주신 교황....
잊지 않고 가슴에 담아 두겠다든가.
약하고 낮은 곳에 임하겠다든가.
변두리에 사는 사람들에게 주님 모셔다드려 깊은 감사라든가.
한국인의 환대가 육체 피로를 풀 게 한 원동력...이라며
앉으시지도 않고 종일 서 있고 식사도 때를 맞춰 드시지 못하시는 빡빡한 일정을 78세 노인은 소화해 내셨다.
교황이 아이처럼 하트를 날리며 행복해 웃고 운 꽃동네...
교황청의 친절한 브리핑에 미디어 언론들도 감동한 방한...
신자 불신자를 구분않고 전한 메시지...
로마교황청 대사관에 계속 머무신 소탈한 교황...
가방은 직접 들고 다니시며
33만 km를 달린 소형 고물자동차를 타신다는 교황...
한국에서 젤 작은 차를 타시겠다고 하여 기아의 소올을 타신 교황...
위안부 할머니가 그린 그림을 교황청에 걸겠다고 하신 교황...
손잡아 주시고 ...
안아서 키스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겸손하고 낮으신 교황....
세속에 대한 완전한 집착을 버리신 듯 그 분이야말로 모본을 듣고 실천해야될 우리 보다 몇 천배의 실천을 하고 계셨다.
'도움을 요청하는 자를 외면해서는 안된다'
천리아가 다스켓데쿠다사이라 외친 절규를 들으셨다면 어쨋을까.
'잠들어 있는 사람은 기뻐할 수도 없다'
眞柱가 임명한 교회장을 파면시킨 절대절명의 사실 앞에서도 깨어나지 못한 조직...
두 번의 요한바오로 2세 방한에 이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한국사회에 그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교황의 방한은 신자수를 급격히 증가시켜 왔다.
첫번째 방한 그리고 두 번째 방한 이번의 세번째 방한에서 빨대에 빨려들듯 카톨릭으로 개종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한다.
작금 540만 신자가 1,000만 시대로 돌입하려는 듯 ...
만나는 사람마다 저게 종교의 참 모습같다고들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천리교를 신앙하다 천주교를 신앙하는 사람 또한 많다.
왜 그럴까.
뿐 아니라 세월호 사건(유병언)의 구원파 파장에 의해 개신교가 뜰썩이고 있다.
같은 뿌리 같은 줄기이기에 별스런 고민없이 파종하고 개종할 듯한 분위기가 거세지는 듯...
하여 개신교 목사들이 교황의 방한을 결사 반대했고 정치적으로 환대한다고 맹비난했었다.
124위 시복식을, 대한민국 중심에서 마귀를 제사지낸 것이라며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허지만 교황을 직간접으로 만나 가슴으로 느끼는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서 용재로써 배워야할 점 느낀 점이 많아졌다.
평소 십자가라면 절레절레 고개를 돌린 천리아지만 거부감없이 다가왔다.
100만 인파에 육박하는 광화문 시복식을 보며
저 곳에 천리교의 근행의식을 저런 상황에서 중계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제단을 만들어 제물을 올리는 과정과 제전
그리고 9가지 악기를 연주하며 올리는 근행이 저런 모습으로 환대받는다면
정말이지 큰 빨대로 세계 종교를 빨아 들일 수 있을 것 같았다.
근행을 나레이트하며 십전의 역할을 이야기하고 여덟가지 티끌과 창조주로 오신 오야사마를 말하면 ...
그리고 으뜸인 고향 으뜸집터에 대해...
아쉬웠다.
우리의 진주님이 방한하실 때 마다 신자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건 폄하가 아니라 사실이다.
몇 년 전,
前진주님 방한 때 7,000명이 전도청에 모였다고 감격했었다.
그런데 그 담뻔엔 3,000명이더니 지난 번 때는 공식발표 2,000(천리아추산 1,200)명이었는데 아마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늘어날 전망은 거의 없지 않을까 여겨질 정도로 침체를 이미 넘었다.
교황방한은 증가와 감격인 반면 우리는 왜 같은 세대에 살며 교리로 보면 쨉이 안되는 그들인데 왜 희망을 접을 수밖에 없을까.
교황은 '羊'들에겐 온화, 목자에겐 단호한 반면...
윗사람에게만 관심 밑에 일반 신자들에겐 무관심에 대한 하늘의 답이 아닐까 여겨진다.
신자 혹은 백성의 뜻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길과
윗사람의 뜻이 하늘의 뜻이라는 길은 분명코 다른 결과이리라.
75년 후면 세계를 어떻게 하신다던 그 75년을 두바퀴 돈 현재의 세계구제 가능성은?
카톨릭 교황의 방한과 진주님의 방한 중 어느 분이 클까.
당연 진주님의 방한이 크고 또 큰 것임이다.
그런데 카톨릭 교황 프란치스코는 하늘의 뜻이 백성에 있다고 믿고 있는 분이신데 비해...
천리교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모든 집착을 버린 듯한 교황...
낮은 곳으로 임하며 쳐다보기만 해도 흉스러운 장애인들의 발을 씻어주고 입을 맞추고 보듬고 아우르시는 교황님...
교황은 고통 받는 사람들의 말을 먼저 들으셨다.
맘 괴로워 울고 있던 그에게 직접 세레를 내려 주신 넓고 큰 마음...
우리 신자가 진주님께 수훈을 한 번 받고 살고 싶다는 희망을 담는다면 그 어버이마음으로 과연 가능할까.
우리의 진주님이 지나가실 때는 고개도 못드는데 비해 뭔가 느낌이 다르다.
일본의 문화 일본의 상식에 갇힌 탓이지 않을까.
화려한 음식집에서 정해진 자들만 모인 파티에 비해 교황청대사관에서 지내신 그 겸손한 마음을 보며 바로 저런 것이 진정성이 아닐까 느껴졌다.
교리를 보면 쇠와 녹같을진데
저런 실천이 오데서 나왔을꼬...
길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며 혼신을 다한 용재들한테 너무 무거운 벌과 죄를 씌워 쫓아낸 건 천리아가 첨은 아닐테다.
아직 확실한 죄명도 분명치 않은,
인민재판 보다 더하게 죄를 뒤집어 씌워 천리아를 쫓아내려 혈안인 반면 신을 믿다 개죽음 당한 그들을 복자로써 예를 다하려 지구 반대편의 그가 방한했다.
최고분들이 지나시는 2m 앞에 엎드려 직접 '살려주세요'를 스물 번 이상 외쳐도 들은척도 않는데 비해 이번 교황의 방한에서 보여주신 도움을 청하는 자를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에서 느껴진 것이 많다.
진주님 전도청 방문 때
얼마나 감격했던가.
곤니찌와 곰방와를 만날 때 마다 외쳤고, 오겡키데스카 오켕키데로써 감격을 전한 천리아가... 만사이 만사이를 외쳤고 전도차의 신악가 음을 들려드렸다.
준비되지 않은 이국 땅에서 신악가 경음악을 틀며 차량 전도하는 모습을 봤다면 가슴에 뭔가 뭉클하는걸 느낄 수도 있으련만...
아무리 곁에서 음해하는 이바구를 들었더라도
내가 본 글마가 분명있어야 되는게 아닐까 싶었다.
적어도 맨몸으로 부딪친 어버이마음?을 체득한 천리아가 잘못 느끼는지는 몰라도...
스물번 이상씩이나 '살려주세요'를 외친 그가 뭔 말을 하고 싶은지 챙기는게 천리이전에 인간의 도리가 아닐까 싶다.
인간 최고의 혼은 아니더래도
웬만한 혼이라면
측근에서 아무리 나쁘게 보고되었을지라도
내가 본 천리아는 다르다 그 속내나 한 번 들어나 보자며 귀를 기울일법도 하건만 천리교의 신은 도움받고자 외치는 사람의 얘기는 들은 척도 않으신다.
오로지 비위나 맞추는 그런 보고 이외는 들릴 수가 없도록
人의 장막은 철옹성이라 느껴진다.
이제 천리아를 폐족시키려 위나 아래나 전교가 부화뇌동하고 있음은 현실로 나타나 있다.
30여년 간,
한 길의 진실을 위해 혼신을 다한 자를 도려내려는데 이제 감당할 수가 없다.
자손만대를 바치겠다던 말도 거짓이 되어 버렸다.
'이런 길을 진실이라 말하는 당신이나 믿어라'
천리교의 백성을 위한 낮고 겸손함은 단 한군데밖에 없다.
전도할 때만은 낮고 겸손하다.
쉽게 말해 꼬드길 때는 갖은 아부아첨을 다해 고만 교만을 감춘다.
허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받들지 않음 코피나기 일쑤다.
초대들이 애터지게 이룬 명칭들이 속수무책으로 사정을 맞고 있다.
정글 속의 정원
화석종교의 진면목이 될지 모를 위대한 가르침....
그건 너나 없이 천리교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오야사마가 가르친 정의나 용기 도전의식은
찾아보기 힘들다.
조직에 부화뇌동하지 않으면 밥그릇 조차 찾기 힘든 환경으로 굳어졌다.
적폐를 척결하지 않고 문화로 승화시켜 나간다는 것은 결국 진화하지 않겠다는 것인즉 발전이 있을턱이 없다.
적어도 현재 체재로서는...
진주님이 임명한 교회장을 파면시킬 수는 당연히 없을텐데도 조직이 선택한 답 이외는 비집고 들 데가 없다.
교황도 진주 임면권을 박탈할 수 없다.
그런데도 천리교 직제에도 없는 한국 교통님이 파면한 게 옳다고 한다.
그게 진실이라는데 할 말이 없다.
설사 그 진실이라는게 조작된 거짓이라고 하고 싶어도 먹혀들데가 없어 힘이 다 빠진 상태다.
그럴 즈음,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희망을 얻었다.
길은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낮은 곳에 백성에 민중에 있다는걸 확실이 깨달았다.
창조주로 오신 오야사마가 가르쳐주신 왕환도의 정형을 발견했던 것이다.
밑에서 길을 찾기 위해 존명의 오야사마께 '누명을 벗겨주세요'라 부탁드리며 혼도리 12장 근행을 작정했다.
존경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무딘 저같은 사람에게 '잠들지 않은 영혼'이 되게하려 깨우쳐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지난세기 요한바오로 2세 교황이
1996년 9월 23일 [생명의 기원과 진화]를 주제로한 세계 과학자회의(로마 그레고리안대학)에서 성경의 창세기와 정면 배치되는 '진화론이 논리적으로 옳다(참조)고 선언한 발표에 '창세기를 사용정지하고 으뜸인 理'를 받아들이는게 옳다고 주장한 천리아는 천리교 한국교단과 한국전도청에서 제적되는 수모(1999.8.13일 전현직 교통외 교의원 33명 만장일치)를 당했습니다.
이제 당신같은 훌륭한 혼이 세계평정의 선두에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흥분을 감출 수 없습니다.
당신의 행적을 우리 천리교에서 배워야되는 덕목이라 생각합니다만 잠자는 영혼들에게 무엇으로 노크해야될지 그 답이 없는 듯 싶습니다.
창세기가 오류이고 진화론(으뜸인 理)이 옳다는 바오로2세 교황에 이어 왕환도를 위해 오야사마의 모본을 실천해 주신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세계를 깨우쳐 주시고 계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천리아를 한국교단과 전도청에서 제적(1999년)시킨 이유서 전문 http://www.tenrio.com/window/win109.htm
늘 건강하시기를 멀리서 이교도의 입장에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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