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부터 전도청에서 열린 포교소장 연성회를 총괄 평가하자면 한마디로 가짜 교회장님들의 수난이라 말할 수 있겠다.
마지막 총평으로 등단한 고통님의 일성은 내내 가짜 교회장님들을 성토하는 성토장 같았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여러분 포교소장들은 신바시라(眞柱)로부터 理를 배대받지 않은 가짜 교회장을 인정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으로 일관했다.
가짜 교회장이란 듣기 좋게 말해 현지 교회장들을 두고 하는 말인성 싶은데 교회장이 교회장을 임명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행위이며 그런 가짜를 양산해 놓은 것은 있어서는 절대로 안되는 행위라고 했다.
말이사 맞다.
근데 그 양반이 양산한 가짜 교회장은 과연 없을까... 1985년부터 W교회장을 쫓겨나기 전까지 과연 가짜를 양산하지 않았다는 말 같이도 들렸는데 과연 그럴까. 많은 가짜 교회를 양산한 주모자임이 분명한 그가 성토 당해도 시원찮을 일임에도 적반하장이 유분수가 아닌가.
왜 자신이 한 건 아무런 잘못도 없는듯 함부로 뇌까릴까. 속담에 제 똥 구린줄 모른다더니 그런 권력이 없는 위치에 있던 자가 한에 맺혀 하는 말밖에 들리지 않았다.
로비와 잔꾀로 막강하게 군림했고 두번에 걸친 고통을 엮임했다면 제도를 고칠 수 있을만도 했었는데 왜 넉두리만 하는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가짜 교회장으로부터 어떤 수모라도 당했던 적이 있었는걸 괜히 화풀이 하는 느낌이 들었다. 가짜 교회장을 들먹이며 비어까지 썪어가며 계속된 그의 넉두리가 천리교의 질서에 과연 어떤 도움을 줄 것인가 생각해 보니 안스럽기 짝이 없다.
포교소장은 곧 가짜 교회장을 받드는 직속 부하이다. 그런 부하 교육생들을 모아놓고 애터지게 理를 향해 나르고 다하자고 외쳐놓은 교육에 찬물을 껴얹는 것 같아 볼상 사납기 짝이 없어 보인다.
진위야 어떻든간에 가짜 교회장은 진짜 교회장과 포교소장의 중간 역할자들이 명백하다. 교육회간 건립이라는 역사에 앞서 중간 허리인 가짜 교회장들에게 힘을 실어 주어도 시원찮을텐데 중간 허리를 맥 쓸 수 없도록 몽돌로 쥐어 박았으니 대가리인들 제대로 굴러갈지 그게 걱정이다.
작년 포교소장 연성회의 마침말에서는 남의 교회라도 가로채어 막내 딸에게 물려주겠다는 말로 포교소를 차렸다며 호언하더니만 이번에는 가짜 교회장을 죽여 얹는게 무엇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라리 차라리...
차후의 교회장 연성회에 가짜 교회장은 참석할 수 없다는 공지를 통해 가짜 교회장님들을 진짜 포교소장으로 강급시키는게 더 나은 조치가 아닐지 모르겠다,
자신이 교질서를 어지럽힌 원흉이 아닌가. 상급교회 일봤다고 하여 진짜 교회까지 삥땅해 가로채어 유령교회를 설립하고 그것도 모자라 혹시 떨어진 가짜교회라도 없는가 싶어 기웃거린 자가 아닌가. 또 얼마전에는 일본인의 하수인? 운운하며 한국인 끼리 뭉쳐야 된다는 말도 서슴치 않았던 자가 겉 다르고 속 다르게 리를 받아야 된다고 하는지....
어찌됐던간에 교단의 조직과 문화와 전통을 대표할 교통이라면 적어도 현재의 직제만은 인정해야되는거고 설사 나같은 비주류가 가짜 교회장 운운하더라도 조직 편에 서서 비호해 주어야 될텐데도 부하 포교소장들을 교육시키는 장에 들어와 말같잖은 소리나 내뱉고 있으니 인격이 있는 자인지 의문이 갈 수밖에 더 있겠는가. 깊이 생각해 보라 틀린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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