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회관의 설계가 완성되었고 이에 따른 투시도가 나왔다.
전도청 오른쪽 산등성이가 깍여져 웅장한 모습의 교육문화회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15일 허가 신청되었다는데 곧 시삽이 있을 것 같다.
오늘 전도청 춘계대제가 끝나고 전도청장님의 신전강화가 있은 후 교육문화회관 역사 실행위원회의 발표가 있었다.
스라이드를 통해 설명된 바에 의하면 지상 3층 지하 1층의 철골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연건평 920평 규모라 한다.
정성을 다해 미래를 열자는 표어와 함께 약 30억 규모의 소요 경비가 들어갈 예정이란다.
변변한 교육시설 하나 제대로 없는 현실을 감안해 본다면 때늦은 감이 있지만 교조 120년를 앞두고 우리 모두에게 던져진 숙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성공적으로 역사가 완성되기를 기대해 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도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소위 리 높은 어른들이 전도청 춘계대제에 그 모습을 뵐 수 없었으니 뭔가 꿍 수가 있을지 모르겠다.
정말 그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모여와야 될 모듬 장소에 와서 싸우든 찌지든 해야지 숫틀리면 또아리를 트는 따위의 바람개비 짓은 이제 그만둘 정도의 세근은 들 때가 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그 따위 정신 상태로도 아래 신자들이 삐지면 신앙이 있네 없네들 야단이나 치니 뭘 보고 존경심이 생겨날까.. 얘들아 냉수먹고 속차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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