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천리교 창조주와 기독교 창조주가 다른 점은?
bighobak 님
요새 종교에 관심갖구 자주 들려보니 기독교 창조주와 천리교 창조주가 각기 다른 주장을 하고 있네요. 어떻게 다른건지 아시는 분 답변 좀 해 주세요...
답변 질문자+네티즌선택
천리교와 그리스도교의 차이?
tenrio 님 글을 쓰려니 두렵네요.
번번히 쓰기만 하면 삭제 시켜 버리니까... 신지식 코너에서 그것도 종교를 말하는 곳에서 답변된 글들이 삭제 되니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할지 많이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기독교 창조주와 천리교 창조주는 한 분이십니다.
같은 피조물을 각각 상반되게 창조했다면 하나는 거짓이 분명한 것은 당연한 것이며 그 창조의 과정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못한다면 거짓이 명백한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부모가 아이를 교육 시킬 때 성숙도에 따라 가르치듯이
석가나 공자 예수 마호메트 등의 성현을 통해 가르쳐 오시다 창조주가 직접 창조지점에 오야사마의 몸을 빌려 직접 하강하여 모든경전의 완결편을 남겨 주신 점이 다르다면 다르겠지만 창조주 그 자체는 한 분인 셈이지요.
그런데도 분명 가르침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과정편만 보고 완결편을 모르기 때문인 것이지요.
과정편이 절대적이라 생각하고 있다면 아직 완결편을 믿지 않기 때문이며 과정편밖에 없다는 생각 때문일 뿐, 창조되었다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창조하셨는지 그 근본을 모르고서는 완결편이라고는 할 수 없지 않을까요.
진리는 하나의 나무와 같습니다.
석가를 믿기에 다른 성현의 말씀은 다 틀린다거나 예수를 믿기에 다른 것은 다 틀린다는 생각은 한 개만 알고 아홉을 모르는 바보와 같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다만 창세기(6일 창조)는 모든경전의 완결편을 받아 들인다면 과정에 해당되겠지만 그 때의 가치관을 그대로 주장한다면 오류 투성이일 뿐 아니라 거짓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4일 째 태양 달 등의 천체를 메달았다고 했는데, 천체가 없이 첫째날의 빛 또한 오류이며 천체가 없는데 3일째의 식물을 심었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오류지요. 그리고 두째날의 물과 뭍 또한 지구라는 바탕이 존재했기에 가능한 일임을 이치와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잘 못 된 신화적 수준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님을 부언해 드리고 싶군요.
전체를 볼 수 있는, 통째로 볼 수 있는 진리가 아니고서는 대립과 반목은 끊임없을 것이며 종교의 염원인 세계평화와 창조목적세계 건설은 요원할 것입니다만 절대자 창조주께서는 태초의 의도와 의논 그리고 설계와 섭리를 통해 환경설정하신 바를 밝혀 주셨으니 하루밤 사이라도 마음을 창조파장에 맞추게 되면 모든 귀여운 자녀들을 구제하시겠다고 가르쳐 주셨던 것입니다.
오야사마가 붓을 잡으면 저절로 움직여 씌여진 모든경전의 완결편인 계시록 오후데사키에서는
그것을 보고 착상한 것은 진실한
月日의 마음인 거야
Seeing this, an idea came
to none other than the sincere mind of Tsukihi. 6-35
그것으로써 확실히 세상을 창조하려고
신은 의논을 했다
Then, after holding counsel,
God came to the firm decision to begin this world. 6-39
이 세상은 진흙바다였는데
거기에 月日이 있었을 뿐이다
This world was a muddy ocean.
Therein was Tsukihi alone. 6-80
月日이 진실로 착상한 것은
무엇인가 세상을 창조해 보았으면
An idea came to Tsukihi:
how promising it would be to begin world. 6-81
앞으로는 무슨 말을 해도 인간을
창조해 낸 일 뿐이야
Hereafter, whatever I say will be solely about
the beginnings of human beings. 6-54
이 세상을 창조한 집터이니라
인간을 창조한 으뜸인 어버이니라
This is the Residence where I began this world.
Therein lives the original Parent of human beginnings. 6-55
지금까지는 어떤 마음이었을지라도
하룻밤 사이에도 마음을 바꿔라
Whatever mind you may have had until now,
replace it, even in the span of a night! 17-14
삭제될지도 모를 답변이지만 질문해 주셨음에 감사드리며 님의 몸과 가정에 환생(부활)과 진화 운명을 주관하시는 오직 한 분의 창조주 어버이하느님의 오묘한 理가 함께 하시기를 오야사마의 이름으로 기원드리는 바입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출처 : www.tenrio.com/internet/dongyoungsang2.htm
의견 : 신념가진 목사 신부 신학도가 없는 것입니까? ( tenrio [등급:초등학생] 님이 2006-03-09 17:19 작성)
위의 답변을 쓰면서도 마음이 편치 못했습니다.
창조주를 완결편 수준에서 말씀드렸기에 과정편의 대표 주자격인 예수교 측의 반발 답변이 기대 되었는데 이건 숫제 ko 수준밖에 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천리교의 주장을 들었으면 우리의 창조주는 이러 이러하므로 절대자가 틀림없다는 신학적 논리조차 결여 된 믿음으로 어떻게 세계 인류의 영성을 계발해 천국에 데려?갈 수 있을지 심히 우려되는 군요. 여기서 답변 못하면 게임에 진 것 그것도 ko패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것으로 tenrio 님의 게임이 끝났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님이 생각하는 그 승리를 자화자찬하며 스스로 영원히 간직해보시기 바랍니다.
의견 : tenrio님의 도전 정신에 표를 던집니다. ( bighobak [등급:유치원생] 님이 2006-03-12 07:29 작성)
tenrio님~! 정말 대단하신 분인가 보네요.
수많은 가시밭을 헤쳐나갈실 분 같읍니다.
기독교의 튀는 답변을 기대하였지만 다소 섭섭한 가운데
천리교는 잘 모르지만 천리교의 정신에 박수와 함께 채택했읍니다. 시간나면 창조에 대해 다시 계속 묻도록 하겠으니 좋은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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