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 30분 경
어버이神 天理王命과 오야사마의 목표님이
전도청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신님맞이를 하고 계셨답니다.
웬종일 쏟아지는 비속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예정대로 도착할 수
있게 된 점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참배하는 신님은
교회명칭의 理를 배대한 곳에 모시는 目標(오메도)와
가정신님 혹은 포교소 그리고 현지 교회에서
모시는 (神實:준목표님)으로
구분된다고 듣고 있습니다.
전도청에는
꼭 100년 전인
1904년 9월 14일부로
目標님을 모시고 있었으나
국가간 사정에 의해
철수되었던 지난 58년 간은
목표님이 계시지 않았었대요
그러다가 중앙사무국 시절부터는
神實로 대체되어 있다가 이번에 (6월 26일)
다시 재하부받게 된 것이라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이 참배하게 되는 신님이란
인간창조의 증거로써 감로대를 세워둔 장소에
허락된 天理王命의 理가 된답니다.
세계에 한곳밖에 없는 유일지점에 세워진 감로대에
허락된 창조주 어버이신님(天理王命)께 참배한다는 것은
나라가 다르고
거리가 멀기 때문에
어려워 감로대에 참예하고픈 많은 귀여운 자녀들이
구제받을 수 있도록 신님을 증거한
용재의 마음작정에 허락해 주는 것이 목표랍니다.
그런데 교회명칭의 理를
허락받기 전의 마음과
가정신님이나 포교소의
마음이 분명 다르기에 말대의 理가 깃든
目標님과 神實에 차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신악가에
[어떻든지 교회를 이룩하라]고
가르쳐 주신 것은 말대의 理가 깃든 목표님을
모실 수 있도록 성인되라는 것이며
현재 우리들이 그냥 교회라고 말하는 현지교회란
포교소로써
교회라고 불러서는
죄송한 일이라 듣고 있습니다.
7월 10일 밤에
목표님을 신각에 진좌시키는 진좌제를 모시며
7월 11일 오전 10시에 그 봉고제를 모시도록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전도청이란
교회와 행정의 둘하나랍니다.
그리고
지난 해 10월 12일에 모신 봉고제는
전도청장취임 봉고제와 이전 봉고제였었지
진좌봉고제는 아직 모신 적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혹시 오해하셨다면 자세히 알아보신 후에
말씀하시는 게 옳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괜히 혹세무민하여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목표님을 모신다거나 전도청에 대해
말한다고 하여
일본인 운운 혹은
지바를 섬기는 신앙을 하더라도 한국인이라야된다는 따위를 운운
하는 자들이 천리교를 믿는다는 자체가
매우 한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참고로 한국에도 神을 말하는 종교가
잡다하게 많은고로
일본에서 발생한 천리교하면서
한국에서 발생한 종교처럼 왜곡되지 않게
믿는 것이 천리교의 본질이라 생각됩니다.
차후 우리들이 불쌍할 수 있는 따위를
진리인양 왜곡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신앙의 정체성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같아서는
이제 전도청시대를 맞아
진정한 오야사마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만 모여
가르침에 부응하는 사명을 다하는게
뜻에 맞는 종교본연의 자세라 생각합니다.
택도없는 이설을 주장하며
한국식으로 하잔다든가 한국인 청장 등을 말하려면
아예
한국종교를 믿는 것이
타당하리라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정말 우여곡절끝에 모시는 목표님이
어제의 기후가 좋지 않은 관계로
비행기의 첫 착륙시도가 실패하여
인천공항으로 회항하기 이전에
다시 시도
무사히 착륙하여 목표님이 예정대로
도착할 수 있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이전봉고제와
진좌봉고제를 혼동하시고
목표님과 준목표님을 혼동하시는 글을
보았기에 남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곳의 글을 예사로히 생각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뭔가 잘 모르신다면 확실히 알고 말해야지
무조건 자신의 모르는 생각과 맞지 않다고 하여
선동하는 얘기는
많은 사람들의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나오는대로 말하는 자들의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모쪼록 맞은 기회에
마음을 다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立敎 166(2003)年 6月 28日
天馬所長夫人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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