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도청 12월 마지막 월차제에 허태규씨가 신정강화를 했다.
예! 예! 예! 만으로 신앙했다는 것과 동상동에서 최가들에 의해 쫓겨 났었다는 말을 강조했는데....
우선 예스맨에 대해서...
이는 전형적인 사기꾼들이 쓰는 수법이다.
사기꾼은 사기를 칠 목적으로 범행 목적을 잡게되면 의심 받지 않기 위해 신용을 지킨다. 그리고 간살을 뜬다.
이를 의심하지 않는 당사자는 무조건적으로 그를 믿고 맡기게 되면 이를 몽땅 털어내는 수법들이 곧 사기꾼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사기꾼의 첫째 요건이 의심 받지 않도록 진실처럼 포장하는 일이다.
하나의 목적, 즉 완벽한 사기를 위해 구십아홉가지를 완벽 포장하는게 사기꾼의 진가이다. 특히 하늘을 사기칠 꿈을 꾸어온 그로서는 이를 위해 혼신을 다해 왔던 것임이랴...
때려도 예...
저래도 예...
죽으라면 시늉꺼녕 하면 얻은 신용으로 회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었으니 ... 그것이 곧 최재한선생과 맺은 유지 협상이었던 것이었으니...
완전한 신임만 받아 자신이 후계자가 되려던 꿈...
청춘을 다 바쳐 천리교를 위했는데...
최가 성으로 바꾸라고 해도 바꾸려 했었는데...
공군 장교가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따 놓은 당상이었는데...
아뿔싸...
아들을 낳아 숨겨놓고 있을 줄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는데...
그 예~! 예~! 예~!가 진실이었다면 ...
유지를 작성하여 찍은 도장의 뜻을 지켜냈어야 했다.
그는 희대의 사기를 기획하여 철옹성을 지었으나 미수에 그친 그것 땜새 눈 감고 죽지 못할 한을 씹고 있다.
탁풍만 아니었더라도 천년왕국에서 수렴청정하며 만만세세를 부를 것인데... 아뿔사 그넘을 우째도 지겨야될낀데... 한이로다. 한이로다. 前 眞柱님 영접위장의 힘으로도 몬 지긴걸 우째 지겨야 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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